MS도 금융위기 영향 받나…

Elizabeth Montalbano | IDG News Service 2008.12.15
금융위기로 인한 PC 시장 위축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 2009 2분기(회계연도) 예상 실적을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모건 스탠리의 분석가 아담 홀트(Adam Holt) 등 많은 분석가들은 MS 2009 1 22일 회계연도 2/4분기 실적을 발표하기 전에 예상 실적을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측했다. 만일 MS가 예상 실적을 조정한다면,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이라고 . MS 2분기는 12 31일 마감된다.

지난 11일 모건 스탠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홀트는 MS 2분기 실적을 매출173억 달러, 주당 수익 0.51달러에서 167억 달러, 주당 수익 0.46달러로 낮췄다. 이것은 MS가 현재 예상하고 있는 것 보다 낮다.

MS
는 지난 10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2분기 매출을 173억 달러에서178억 달러 규모로, 주당 수익을 0.51달러에서 0.53달러 규모로 예상했다. 이는 초기 예상보다 낮춘 것으로, 그 전에는 180억 달러 매출에 주당 수익 0.55달러로 책정한 바 있다.

홀트는 보고서에서 “MS 2000 12월 이후부터는 부정적인 실적에 대한 사전발표를 하지 않았다라면서, “하지만 지난 10 MS 2분기 실적을 예상했을 때보다 시장 상황이 나빠졌기 때문에, MS 2분기 목표를 낮출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모건 스탠리는 또한, MS의 회계연도 2009년 총 실적도 매출 644억 달러, 주당 수익 2.02달러에서 622억 달러, 주당 수익 1.84달러로 낮췄는데, 이는 MS가 현재 목표로 하고 있는 수준보다 낮은 것이다. MS의 목표 매출은 649억 달러에서 664억 달러, 주당 수익 2달러에서 2.10달러 수준이다. 이는 MS가 지난 10월 총 매출 665 9,000만 달러에서 671억 달러, 주당 수익 2.11달러에서 2.18달러 규모에서 낮춘 것.

모건 스탠리는 PC 판매량에 의지하고 있는 MS의 클라이언트 비즈니스의 매출을 163억 달러에서 158억 달러로 낮췄다. 또한, 서버 및 툴에서 오는 수익을 152억 달러에서 147억 달러로, 비즈니스 사업부의 수익을 213억 달러에서 204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홀트는 오피스 2007 MS의 주요 제품의 판매주기가 하락세에 있어서 2009년 비즈니스 사업부의 수익이 줄을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이 제품을 2007년 말 출시했는데, 분석가들에 따르면 오피스 2007 판매의 정점은 이미 지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오피스 2007이나 윈도우 비스타(Window Vista)의 기업체 도입이 기대치보다 낮은 수준이라 비즈니스 사업부의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만일 2009년에 이 제품들이 기업에 도입되는 규모가 기대보다 높고 , PC 시장의 성장이 현재 기대치를 넘어선다면, MS의 목표치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홀트는 모건 스탠리의 예상은 PC 판매량과 기업의 IT 예산이 줄어든 것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elizabeth_montalbano@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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