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글로벌 칼럼 | 엔드포인트 보안의 미래

Eric Ogren | Computerworld 2010.11.12

때때로 인수는 즉각적인 수입과 주요 고객들로부터의 요청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때로 회사가 그 비전을 향해 더 나아가게 하기도 한다. 프렉스(Prevx)를 인수한다는 웹루트(Webroot)의 발표는 엔드포인트 보안의 장래의 방향 및 클라우드에 기반한 보안 서비스에 힘을 싣는 언급으로 인해 흥미로웠다.

 

디바이스에서는 가볍게, 클라우드에서는 무겁게

브라우저와 이메일 서비스는 여전히 공격의 주요 침입 경로다. 이 두 서비스는 모두 클라우드를 통해 이루어지고 클라우드 안에서는 안전을 유지할 수 있다. 대략 1.5초마다 이루어진다고 정의되는 새로운 공격이 나타나면서 개별 기기들이 최종 공격 패턴을 저장할 방법이 없어졌고 골머리를 썩지 않고는 지속적으로 스캔할 방법도 없어졌다. 엔드포인트 보안의 장래 방향은 트래픽을 제어하기 위한 클라우드 내에서 공유된 데이터 센터의 처리 능력을 활성화하고 엔드포인트에서는 더 가벼워지는 것이다. 화이트 리스트를 강화하고 USB 기기를 통제하는 것도 포함될 것이다.

 

엔드포인트에 실제 존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AP2738.JPG엔드포인트 환경설정에 대한 특수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더 나은 보안을 수행할 수 있다. 구내에 호스팅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부터 엔드포인트를 스캔하는 능력은 IT와 보안 팀으로 하여금 감염일지도 모르는 의심스러운 변화를 사전에 잡아낼 수 있게 하며, 기기 외적 청소를 가능하게 한다. 가령 시스템 리프레시를 수행하면서 몇 시간씩 잡아먹는 대신 시스템 파일을 자동으로 대체하고 자동 백업과 복원 서비스를 통해 “내 문서” 폴더를 복원한다.

 

복잡다단한 소비자를 만족시키면 기업은 따라올 것이다

어떤 건방진 놈이 수천, 수만의 직원을 거느리고 보안예산, 운영절차, 관계구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주요 엔드포인트 보안 업체와의 관계를 끊기란 지극히 어렵다. 조직은 보통 역량을 강화하거나 더 나은 수행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상품을 대체하기 때문에 웹루트 같은 업체는 컴퓨팅 환경이 변하고 과거와는 차별화된 보안 수행능력이 요구될 때 일반적으로 IT보다 앞서나가는 고객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가령 소비자들은 페이스북에서 개인정보가 털리는 일이나 인터넷 뱅킹 보안문제 또는 악성코드가 컴퓨터 성능을 느리게 만들었을 때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하는 고충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서비스로서의 보안은 클라우드를 통해 패턴 파일을 업데이트하는 것 이상의 무엇이다. 2.0 네트워크 수행능력을 증진시켰고 악성코드 감지능력을 향상시켰고 소비자들이 시스템 파일을 보다 쉽게 복원하게 했고 어쩔 수 없는 감염으로부터 사용자 파일을 지켜내는 클라우드에서 악성코드를 필터링하는 접근법은 소비자 및 중소기업에서 견인차를 찾을 지 모르는 일이다.

 

에릭 오그렌(Eric Ogren)은 오그렌 그룹의 보안 분석가다.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