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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고도 멋진 음악 만들기 앱과 장비들

Mark Sullivan | PCWorld 2012.02.27
음악가든 아니든, 태블릿과 스마트폰은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더 재미있게 해준다. 이러한 기기들(현재로서는 대부분 아이폰과 아이패드)은 연주 앱에 다양한 혁신을 불러왔다. 현재 나와 있는 가장 멋진 앱들을 살펴보자.
 
자이로신스(GyroSynth)
아이폰 4에는 사용자가 폰을 쥐고 있는 방향을 정확하게 감지하는 고성능 자이로스콥이 내장되어 있다. 자이로신스는 사용자가 폰을 움직이면 그에 맞춰 톤을 변경하는 톤 생성기다. 기존의 테라민(theramin)과 약간 비슷하다. 게다가 이 앱은 이미 존재하는 합성음을 모조하는 것이 아니라, 고유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라이브에서 자이로신스로 연주하는 경우를 손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이슈레드(iShred), 기타(Guitar), 포켓 스톰박스(Pocket StompBox)와 자작 앱
아래 비디오에 등장하는 남자는 궁극의 DIY 디지털 기타를 만들었다. 이 기타는 안드로이드 폰 2개, 윈도우 폰 2개, 아이팟 터치 1개로 구성된다. 이 중 2개의 기기는 자작 키보드/드럼 시퀀스를 연주하고, 하나는 포켓 스톰박스를 실행하거나 실시간 이펙트를 담당하고, 나머지는 프론티어디자인(Frontierdesign)의 아이슈레드와 기타 앱을 실행한다. 모든 기기는 저가형 키보드에 연결된 나무 "프렛보드" 위에 테이프로 묶여 있다. 결과는 훌륭하다.
 
 
아카이 신스스테이션(Akai SynthStation)
폰 및 태블릿으로 나온 최고의 신디사이저 앱들 중 몇몇은 원래부터 신디사이저를 만들어온 기업들이 내놓은 앱이다. 힙합 커뮤니티에서 샘플러로 거물이 된 아카이가 그 예다. 아카이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용 신스스테이션은 모든 기본적인 파라미터(LFO 엔벨로프, 아르페지오 등), 시퀀서, 드럼 머신과 믹서를 갖춘 단순한 신디사이저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이 앱은 클래식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손쉽게 만들 수 있게 해주고, 실제로 소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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