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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홈, "스포티파이·유튜브"···원하는 노래 가져와서 홈으로 듣는다

Michael Simon | Greenbot 2017.03.16

구글 홈의 가장 큰 장점은 음성 명령으로 음악을 재생하는 기능이다. “오케이, 구글”이라고 말하면서 노래 제목을 말하면 구글 홈은 그대로 명령을 따른다. 그러나 어떤 노래를 듣고 싶은지 자신도 모르는 경우에 구글 홈은 무한한 선택 옵션을 제안한다.

워치(Watch)나 디스커버(Dsicover)에 가입하면 구글 홈 앱에 생긴 청취 탭으로 때에 맞는 적합한 음악을 찾을 수 있다. 구글의 설명대로, 새로운 섹션에서는 유튜브, 구글 플레이 뮤직이나 스포티파이 등 좋아하는 음악 앱의 사용자 맞춤형 스트리밍, 맞춤 앨범, 재생목록 등을 선별해서 보여준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이미 만들어 놓은 호환되는 음악이나 오디오 앱, 새로운 앱 다운로드 섹션도 찾을 수 있다.

스포티파이나 기타 음악 앱 검색 탭과 완전히 다른 기능은 아니다. 그러나 홈에서 바로 음악을 재생한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바로 ‘포괄성’이라는 장점이다. 다양한 소스에서 음악을 가져올 수 있어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듣고 싶은 음악이나 가수, 다른 서비스 기능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애플 뮤직은 아직 지원되지 않는다)

이번 구글 홈 업데이트는 구글 홈 앱을 실행할 수 있는 모든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한다.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받으려면 APK 미러에서 구글 서명이 된 APK를 사이드로드 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구글 홈에 완전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기 보다는, 좋은 곡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의성 업데이트다. 구글 홈 앱에서 엄선된 재생 목록은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고, 잊고 있던 좋은 노래를 들을 수 있는 편리하고 훌륭한 방법이며, 다양한 서비스에서 각각의 곡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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