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음악 동기화 앱 개발 업체 푸시라이프 인수

Mik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2011.04.12

구글이 캐나다의 모바일 앱인 푸시라이프(PushLife)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구글은 콘텐츠 동기화 노하우와 기술, 그리고 이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OS와 친숙한 회사를 갖게 됐다. 푸시라이프의 소프트웨어는 컴퓨터의 아이튠즈나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와 휴대폰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동기화 해 준다.

 

푸시라이프는 지난 1월 블랙베리용과 안드로이드용을 공개했으며, 노키아의 심비안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정확한 인수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08년 창업된 푸시라이프의 직원들은 캐나다에 있는 구글의 엔지니어링 팀에 합류하며, 기존의 자체 동기화 서비스는 중단한다.

 

구글은 푸시라이프의 인수 목적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다. 그러나 구글은 곧 휴대폰과 PC에 있는 콘텐츠를 동기화 시킬 수 있는 자체 음악 판매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마존 역시 어디에서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동기화보다는 스트리밍에 집중되어 있다. 3월에 발표된 클라우드 드라이브(Cloud Drive) 스토리지 서비스와 클라우드 플레이어(Cloud Player)는 음악을 클라우드 드라이브에 저장해 놓고, 맥이나 PC,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재생하는 것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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