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 퍼스널 컴퓨팅

리뷰 | 개인용으로는 단연 최고, 기업용으로는 가격이 문제인 팀뷰어

Glenn Fleishman  | Macworld 2019.07.05
팀뷰어는 원격 화면 컨트롤, 파일 액세스, 탄탄한 사용자 간 화면 제어 권한과 화면 열람 권한을 합친 대규모 원격 액세스 도구다. 텍스트와 음성, 영상 형태의 컨퍼런스를 지원하고, 1인 사용자 라이선스로도 원격 컴퓨터 제어 권한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이 아닌 개인 용도로 쓸 때는 가장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팀뷰어는 비상업적 용도일 경우 전체 소프트웨어 사용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개발사도 ‘직접적, 간접적 이익과 기업 지원 용도를 포함하지 않을 경우’라고 명시했다.

뿐만 아니라 지원되는 기능도 탄탄해 개인 사용자에게 팀뷰어는 가장 추천할 만한 원격 도구이며, 같은 네트워크에 있든, 원격이든 간에 한 사람이 여러 대의 데스크톱에 액세스해야 할 때 매우 활용도가 높다.
 

기업용 제품은 비용이 문제

그러나 실제 사용례를 떠나면 가격이 걸림돌이다. 하지만 핵심은 수많은 기술 인력이 대량의 컴퓨터에 액세스하는 중앙 통로를 갖춘 대형 업체의 구축 지원 시스템이다. 호스트 소프트웨어가 설치되는 컴퓨터의 수에 제한을 두지 않은 싱글 세션과 개인 사용자 요금은 월 49달러, 연 588달러부터 시작한다. 여기에서 사용자 수와 동시 다중 세션 수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고, 기업용 가격은 또 다르다.
 
맥 클라이언트에서의 팀뷰어 원격 컨트롤 ⓒIDG


맥OS 클라이언트는 그다지 맥다운 모습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사용하기 매우 단순하다. 원격 컨트롤 탭에서는 현재 계정 설정에 있는 컴퓨터를 보여주고, 이중 하나를 골라 회의나 영상 통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IOS 클라이언트는 데스크톱 앱에 비하면 조금 빈약해보여도 필요한 기능은 전부 지원하고 있고, 여기에는 쉽게 데스크톱을 여러 대의 모니터에서 번갈아 가며 원격으로 볼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된다. 팀뷰어 데스크톱 호스트 소프트웨어는 맥OS, 윈도우, 리눅스 일부 버전, IOS와 안드로이드 모바일을 지원한다.
 

결론

개인 용도라면 팀뷰어는 단연 돋보이는 선택이다. 그러나 기업에서 사용할 때는 기업에 특화된 지원 기능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옵션도 고려할 만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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