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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도입, 2~5년 내 신흥기술 중 최대"

Elizabeth Montalbano | IDG News Service 2008.08.12
AP1EA3.JPG가트너가 8 11 ‘2008 신흥기술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 for Emerging Technologies 2008)’을 발표하고 , 클라우드 컴퓨팅, 그린 IT, 소셜 컴퓨팅 플랫폼을 향후 2~5년 동안 기업에 가장 많이 도입될 기술로 꼽았다.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은 기술의 발전양상을 초창기, 전성기, 침체기, 회복기 등으로 나눠 신흥기술의 발전양상을 분석하기 위해 가트너가 1995년부터 사용한 모델이다. 사이클은 신기술이 시장에 나왔을 때 열광적인 반응을 얻다가, 사용자들이 실망을 느끼는 시기를 지나 궁극적으로 특정 시장이나 기업에 도입되어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트너는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그린IT, 소셜 컴퓨팅 플랫폼 외에, 같은 방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고사양 화상회의 시스템인 화상전화와 트위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마이크로블로깅도 기업에 많이 도입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기술은 모두 하이프 사이클 상에서 전성기에 해당되는 기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아직 기업용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하지 못한 것이다. 가트너는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를 IT 관리자가 어떤 기술을 언제 도입해야 하는지 결정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또한, IT 전문가들은 전성기에 있는 기술에 대한 초기 과장된 반응이 가라앉고 나서 몇 년 안에 어떻게 도입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하이프 사이클의 전성기에 있는 기술의 영향은 기술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난다.

클라우드 컴퓨팅 - 최대 영향력 발휘할 것
가트너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인터넷 기술을 사용하는 외부고객에게 방대한 IT 역량을 서비스로 전달하는 컴퓨팅 형식이라고 정의하는데, 보고서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부분적으로 기업에 변형 영향을 발휘한다. 가트너 부사장인 제키 펜(Jackie Fenn) 변형 영향이라는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이 IT 업계가 사용자와 기업의 관계를 보는 방식을 바꿀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서 가트너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불리한 서비스 규정이 증가하고 있어, 업체가 서비스 제공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거나 스스로 서비스 제공업체가 되어야만 사용자에게 자사 기술을 간접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용자는 기업이 제공하는 기술의 목록이 줄어들수록 서비스가 증가한다고 본다는 설명이다. 가트너는 어떤 클라우드 서비스를 언제 도입하는 것이 실용적인지 결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떠오르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회사는 구글, 아마존, MS, 세일즈포스 등이다.

그린 IT - 장기적으로 봐야 할 것
그린 IT는 기업에 큰 영향을 발휘하겠지만, 관련성은 클라우드 컴퓨팅보다 적다. 가트너는 하지만 기업은 지구 온난화 속도를 줄이기 위해 그린 IT를 도입할 것이기 때문에, 더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트너는 소셜 컴퓨팅 플랫폼, 마이크로블로깅, 화상전화는 기업에 널리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중간 정도의 영향만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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