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6

IT 종사자를 위한 건강백서

Beth Stackpole | Computerworld

AP433B.JPG당신이 20, 30, 또는 40대 초반의 젊은 IT 관리자라고 치자. 컴퓨터 앞에서 10시간 일하는 것은 그다지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회사 매점에 가면 조금이나마 몸에 좋은 것을 챙겨먹어야지 생각하지만, 오후 4시까지 꼼짝 못하는 날이 다반사고 , 그것은 결국 두 컵 분량의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청량음료 자판기 또는 초코바 자판기나 어슬렁거려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저녁 6시까지 인간공학이란 깡그리 무시된 책상을 휘젓고 다니며 노트북과 블랙베리를 무대로 한 분노의(동시적인) 타이핑에 열중하다 문득 궁금해진다. 과연 이 문 밖이나 나갈 수 있을까.

보통 주말이란 가족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집안일도 하면서 중요한 프로젝트를 만회하기 위한 자투리 시간으로 채워지는 것인데, 잔디를 깎는다거나 자녀들과 자전거를 타는 것보다는 좀 더 실효성 있는 운동을 위해 쓰는 에너지나 시간은 없다.

마음 속 깊숙이 당신이 보낸 기나긴 나날들, 과중한 업무와 영양가 없는 식사, 운동부족 그리고 몸을 망가뜨리는 자세에 더해진 스트레스 많은 업무환경이 스쳐 지나간다. 상사의 악명 높은 까칠함도 빠지면 안 되겠다. 그러나 젊디 젊은 당신 , 이 상황을 해결해볼 수도 있지 않은가?

비만, 상처 그리고 스트레스
필자가 만나본 여러 의료 전문가들은 그렇게 또 10년을 보내면 지긋지긋한 통증과 생명을 위협하는 위중한 몸 상태로 인한 숱한 질병에 대면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IT
직업이 미칠 수 있는 해로움의 정도를 알아보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트를 점검해보자.

노상 앉아있어야 하는 근무와 형편 없는 식사가 더해지면 무엇보다 비만이 유발될 수 있고 , 이는 심장에 위험을 주며, 그 다음은 말해봐야 잔소리다. 2005 -2006년 질병통제예방 센터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남성 가운데 비만률은 33.3%, 성인여성은 35.5%였다.

비만은 긴장항진(고혈압), 당뇨병, 발작, 담낭질병, 수면성 무호흡, 호흡기 문제, 특정 암 및 심혈관계 질환 같은 질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워싱턴 비영리단체 책임 있는 의약을 위한 의사협회의 영양학자인 수잔 레빈은 상당수의 사람들이 매년 예방이 충분히 가능한 심혈관계 질환 때문에 사망한다”라면서, 책상에 매달려 사는 직장인들은 특히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레빈은 “본인에게 위험인자가 있다면, 그러니까 남성이고 나이만 먹어가고 앉아서만 일하는 직업이어서 과체중이라면, 이를 개선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산업안전보건연구소에 따르면 불량한 자세와 결합된 이 시나리오는 통증, 따끔거림, 불편감, 마비 및 관절과 근육의 부종이 나타나는 수많은 근골격계 질환(MSD)을 유발한다. 대개는 일시적이지만, 영구적인 경우도 있다.

결국 근무에 연관된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의 약 복용으로 자극이 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건강을 좀먹을 수 있다.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과도한 스트레스는 심장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면역방어를 감소시켜 불안, 우울 및 수면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벌써 겁 먹었는가?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일상적인 IT사무직 노동자에게 숨은 건강위험을 머리에서 발끝까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눈: 20/20룰로 눈 건강을 지키자

희소식은 컴퓨터 스크린을 뚫어져라 쳐다본다고 당신의 시력이 영구적으로 나빠지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나 단기간의 증상은 흔하다.

미국 검안협회(AOA)에 따르면, 매일 직장이나 가정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컴퓨터 시각 증후군을 앓을 수 있고 이 때문에 안구건조, 눈 피로, 목 통증, 요통, 광과민성 증후군 및 피로와 같은 증상에 걸리기 쉽다. 이런 증상 대다수는 열악한 근무지 환경과 부적절한 근무습관에 기인할 수 있다고 AOA는 전한다.

AOA
2007 미국 시력조사에 따르면, 41%의 미국인이 오랜 컴퓨터 사용 또는 휴대용 단말기 사용 후 눈 피로를 경험했으며, 45%는 목 통증이나 요통을 언급했다. 이들 대다수의 증상은 일단 컴퓨터에서 멀어지면 중단되나, 어떤 사람은 거리시각 저하 같은 시력 문제를 계속 경험하기도 한다.

시거리 변경, 화면설정 변경, 적절한 조명 확보 및 인간공학적 책상환경 조성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자주 눈을 쉬게 해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AOA는 “20/20룰” 훈련을 제안한다. 드문 눈 깜박임으로 인한 눈 긴장과 눈 집중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20분마다 20초 동안 눈을 컴퓨터에서 멀리 하라”고 제안한다.

정신건강: 블랙베리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10시간 이상의 근무시간과 24시간 내내 몸에 붙어 있는 블랙베리는 뇌에 과도한 긴장을 줄 수 있다. 뇌의 엔도르핀을 증가시키기 위한 일관된 운동요법이나 정신이완을 위한 적절한 휴식배정 없이 과도하게 일하는 IT종사자는 결국 스트레스가 증가되기 쉽다.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 뇌는 감각능력을 강화하고 기력을 증강시키기 위해 아드레날린과 기타 호르몬을 방출한다. 전문가는 정상적인 스트레스 반응은 건강하다고 간주하면서도,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 및 심혈체계를 해쳐, 심장병, 우울증, 피로, 수면부족 및 신체 전반적 불쾌감을 일으키기 쉽다고 경고한다.


국제노동기구의 산업장 안전과 보건 백과사전에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또한 불안을 유발시켜, 복부통증, 현기증, 근육긴장과 두통, 집중력 감소, 과민성 및 성과 관련된 문제를 포함한 신체 정서적 문제를 자체적으로 일으킬 수 있다고 명시돼있다. 또한, 극단적인 경우, 불안은 심혈관계질환, MSD, 심리적 장애 , 심지어 자살과 암의 위험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와 불안은 알레르기 접촉피부염, 두드러기, 심계항진 및 두통 같은 경미한 증상을 더 많이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경솔한 과민한 반응을 불러 일으켜 체중증가와 관련된 의학적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

메사추세츠 주 세일럼 노스 쇼어 메니컬 센터의 심장도관술 검사실 의학이사이자 이 센터 심장센터의 공동 책임자인 하워드 왈드만 박사는 ““블랙베리를 윙윙거리게 두고 노상 이메일 주고 받는 것만 하다 보면, 바로 그것이 병이 된다라고 경고했다.

자세: 노트북 보다는 데스크톱이 건강에 좋다

지난 십 년간 인간공학적 키보드 사용 및 컴퓨터 스탠드 사용을 통해 수근관증후관 및 기타 반복적 스트레스에 의한 손상 해결에 있어 장족의 발전이 있었다. 그러나 보스턴 스포츠 어깨 센터의 정형외과의사이자 보스턴 켈틱스의 의무실장인 M.D 브라이언 맥컨은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는 사람들의 자세에 관해서는 그 관심이 적었다고 지적한다. 맥컨은 나이증가에 따른 골밀도 감소 및 유연성 감소라는 자연적 과정과 함께 불량한 자세는 회전근개질환처럼 숱한 목, , 어깨 통증에 엄청난 충격이 된다고 전했다.

자세 바꾸기
근무시간 중의 습관을 약간만 조정해도 생활이 조금 더 만족스럽고 건강해질 수 있다.

휴대용 컴퓨터 사용이 증가할수록 이 문제는 더욱 가중되고 있는데, 왜냐하면 노트북의 디자인이 컴퓨터의 기본적인 인간공학적 요건, 즉 키보드 및 화면 분리의 요건과 배치되기 때문이다.

나쁜 자세가 소화불량과 변비 같은 소화촉진 문제뿐 아니라 폐질환 문제도 유발하는데, 이는 폐 위축으로 인한 호흡 곤란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맥컨은 “보통 나쁜 자세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 이런 문제로 외과의를 찾는 일도 없으며 무시하고 만다“면서, “처음부터 자세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했다면, 어깨, 팔꿈치, 손목 부상은 크게 줄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등: 격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인간공학적 환경을 적절히 조성하지 않고 일하는 IT 종사자 같은 사무직 근로자는 등이나 척추 부상의 위험이 있다. 여기에는 경부 신경근병증(목 신경뿌리의 압박) 및 척추의 힘줄과 인대, 근육의 수축이나 긴장까지 야기할 수 있는 견관절 활액낭염이 포함된다.

역설적으로 부상의 위험은 보통 앉아서 일하는 근로자가 운동하려고 할 때 우연치 않게 심해진다. 맥컨은 “사무직 근로자가 운동의 필요성을 깨닫고 테니스나 팔굽혀펴기를 하는데, 그런 운동이 정작 등 근육 운동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면서, “그런 운동은 근육 불균형을 일으켜 때로 상황을 악화시키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매년 근골격계 질환 때문에 일할 시간을 잃는다. 그러나 국립의학연구소 및 국립연구위원회가 발간한 보고서 근골격계 질환 및 근무환경”에 따르면, 이런 질환은 근무환경이 인간공학적으로 조성되도록 적절히 주의를 기울이고 등을 강화하는 습관을 포함한 정기적 운동을 실시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 , 팔꿈치: 인체 공학적 제품을 사용한다

지난 5년 간 손목 굴 증후군은 감소했지만, 오랜 컴퓨터 사용의 결과로써 손, , 팔꿈치에 영향을 미치는 반복성 스트레스 질환은 아직도 유행처럼 퍼져있다.

건활막염으로 알려진 손과 손목의 건염, 건초염, 척골신경 압박증후군은 인간공학적 환경을 조성하지 않고 키보드를 지나치게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경우 닥쳐올 수 있는 병이다.

미국 물리치료협회의 산업보건 특별관심그룹(APTA)에 따르면, IT 전문가들이 그토록 친애하는 문자메시지 및 기타 휴대기기를 이용한 활동 때문에 이들은 손이 욱신욱신 쑤시거나 부어 건염에까지 이르는 증상에 걸리기 쉬워진다고 한다.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사람들은 어깨와 팔 상단을 긴장시키는 경향이 있고 이 때문에 엄지손가락과 나머지 손가락의 고정된 움직임이 혈행 증가를 필요로 할 때 팔뚝까지의 순환이 감소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많은 PDA 사용자가 중년의 사업가이기 때문에 과도한 사용은 잠재적인 관절염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부상의 위험을 한층 증가시킬 수 있다.

국립연구위원회 및 의학연구소의 근골격계 보고에 따르면, 사지부상에 근무의 질이라는 요소가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난도의 요구사항과 스트레스는 업무에 관련된 심리적 요인으로써, 상지 질환의 발생에 연관된다.” , , 손목, 팔꿈치, 팔 또는 어깨에 관련된 작업이 긴장을 많이 느끼게 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발생 위험을 줄이려면 산업보건안전국이 제시하는 보다 인간 공학적인 작업장을 위한 권고를 점검해보길 권한다.

심장: 정기적인 검진으로 예방할 것

미국 심장협회에 따르면 1/3 가량의 미국 남자 성인이 미국 남성의 주요한 단일 사망 원인인 심혈관계 질환(CVD)을 갖고 있다고 한다. AHA 사이트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40세 이후 심혈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은 남자의 경우 49%, 여성의 경우 32%이다. 심근경색 외에도 CVD는 협심증, 심장발작, 고혈압 및 말초혈관질환 등의 다른 심장관련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나이, 성별, 유전 등의 심장질환 위험의 원인이 되는 일부 위험인자는 개인의 통제를 넘어서지만, 흡연, 운동 및 식이요법 같은 행동은 개인의 위험특성을 증가 또는 감소시키는 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노스쇼어 메디컬 센터의 왈드만 박사는 이 질환과의 전쟁의 첫 단계는 자신의 위험인자를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왈드만 박사는 “40세까지 자신의 지질프로파일을 알고 있어야 한다”며, “의식 자체가 때로 변화에 불을 지펴 더 나은 선택을 이끌기 시작한다”고 조언했다.

장: 체중감량이 우선되어야...

수 년을 거치면서 영양가 없는 식사와 운동부족의 생활양식은 분명 체중증가 및 근육량 감소를 야기한다. IT근로자는 특히 체중증가의 위험이 있다.

7,7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2008 5월 커리어빌더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IT 종사자라고 소개한 응답자의 34%가 현재의 직업 때문에 10파운드 이상 체중이 늘었다고 답했으며, 17% 20파운드 이상이 늘었다고 답했다. IT종사자의 체중증가는 금융서비스 및 공무원 직장인의 경우보다는 덜했지만, 26% 10파운드가, 12% 20파운드 이상 증가했다고 온라인 조사에 응했던 모든 근로자에 비하면 여전히 평균치를 웃돌았다.

조사에 따르면, 모든 근로자의 불과 9%만이 칼로리가 많은 점심(38%가 매주 두 번 이상 외식) 혹은 잦은 간식(조사 대상자의 66%가 하루에 한 번, 25%가 하루에 두 번 이상)으로 인한 군살을 빼기 위해 점심시간 동안 운동한다고 답했다.

특히 중년 즈음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체중증가는 무엇보다도 심장질환 및 당뇨병 성향을 증가시키는 위험 요인들의 집단인 대사증후군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었다. 당뇨병의 경우, 치료되지 않는 상처 및 실명 및 보다 심각한 질환을 포함해 다른 많은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타입2당뇨는 45세 이상의 과체중 성인에게서 주로 발병한다.

내분비학 전문의사 보고서에 따르면 비만의 또 다른 불쾌한 부작용은 발기불능 및 리비도 감소를 유발할 수 있는 테스토스테론 부족이다.

다리: 하루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운동할 것

왈드만은 하루 종일 책상에만 붙어있는 근무자인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운동의 부족은 근육량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고 근육량 부족은 개인의 체중감량 능력을 떨어뜨린다고 말한다. 그는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근육량이 줄어든다. 근육은 칼로리 대사에 있어 지방보다 훨씬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악한 식사 및 불충분한 운동으로 야기된 심혈관계 질환이 심장 주변의 동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처럼, 다리 같은 사지의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영양이 불량한 식사를 하고 운동이 부족한 사무직 근로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말초혈관질환에 걸릴 수 있는데, 이 질환은 약 8백만 미국인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병인데, 이것이 심장마비, 발작 또는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심장협회와 스포츠 의학회가 공동으로 발간한 최신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8-65세의 건강한 성인의 경우, 중간 혹은 격렬한 신체활동을 약 30분 이상 일주일에 5일 가량 실시하면 심장을 보호할 수 있고 그 결과 사지질환을 방지할 수 있다.

사소한 변화들
나이, 성별 및 유전은 개인의 통제를 벗어난 영역이지만, 생활양식과 음식습관은 개인이 충분히 변경 가능한 부분이다. 굳이 크게 변할 필요 없이 몇 개만 변화시켜도 자신의 건강 프로파일을 변화시킬 수 있다.

왈드만과 같은 내과의는 IT종사자 및 기타 사무직 종사자가 사무실에서 자신의 식사, 운동 및 물리적인 업무환경에 약간의 관심을 둘 수 있도록 시간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육류를 줄인다든지, 일 인분 분량을 줄이든지 또는 규칙적으로 10분 운동하기 및 스트레칭 등과 같이 약간의 변화만으로도 달리기나 급작스러운 채식주의자로의 변신과 같은 급진적 변화만큼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요령이란 바로 꾸준히 할 수 있는 변화들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정신적으로는 자신의 신체가 가진 강점과 함께 한계도 존중할 줄 아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뉴욕 종합영양협회가 인증한 영양학자이자 전인건강 카운셀러 로빈 포루탄은 “자신의 심신으로부터 많은 것을 원한다면, 심신에 적절한 영양을 공급할 준비부터 해야 한다”라며, “즉 휴식, 운동, 스트레스 해소,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과 갖는 양질의 시간 그리고 적절한 수면과 건강한 음식이라 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2008.10.06

IT 종사자를 위한 건강백서

Beth Stackpole | Computerworld

AP433B.JPG당신이 20, 30, 또는 40대 초반의 젊은 IT 관리자라고 치자. 컴퓨터 앞에서 10시간 일하는 것은 그다지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회사 매점에 가면 조금이나마 몸에 좋은 것을 챙겨먹어야지 생각하지만, 오후 4시까지 꼼짝 못하는 날이 다반사고 , 그것은 결국 두 컵 분량의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청량음료 자판기 또는 초코바 자판기나 어슬렁거려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저녁 6시까지 인간공학이란 깡그리 무시된 책상을 휘젓고 다니며 노트북과 블랙베리를 무대로 한 분노의(동시적인) 타이핑에 열중하다 문득 궁금해진다. 과연 이 문 밖이나 나갈 수 있을까.

보통 주말이란 가족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집안일도 하면서 중요한 프로젝트를 만회하기 위한 자투리 시간으로 채워지는 것인데, 잔디를 깎는다거나 자녀들과 자전거를 타는 것보다는 좀 더 실효성 있는 운동을 위해 쓰는 에너지나 시간은 없다.

마음 속 깊숙이 당신이 보낸 기나긴 나날들, 과중한 업무와 영양가 없는 식사, 운동부족 그리고 몸을 망가뜨리는 자세에 더해진 스트레스 많은 업무환경이 스쳐 지나간다. 상사의 악명 높은 까칠함도 빠지면 안 되겠다. 그러나 젊디 젊은 당신 , 이 상황을 해결해볼 수도 있지 않은가?

비만, 상처 그리고 스트레스
필자가 만나본 여러 의료 전문가들은 그렇게 또 10년을 보내면 지긋지긋한 통증과 생명을 위협하는 위중한 몸 상태로 인한 숱한 질병에 대면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IT
직업이 미칠 수 있는 해로움의 정도를 알아보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트를 점검해보자.

노상 앉아있어야 하는 근무와 형편 없는 식사가 더해지면 무엇보다 비만이 유발될 수 있고 , 이는 심장에 위험을 주며, 그 다음은 말해봐야 잔소리다. 2005 -2006년 질병통제예방 센터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남성 가운데 비만률은 33.3%, 성인여성은 35.5%였다.

비만은 긴장항진(고혈압), 당뇨병, 발작, 담낭질병, 수면성 무호흡, 호흡기 문제, 특정 암 및 심혈관계 질환 같은 질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워싱턴 비영리단체 책임 있는 의약을 위한 의사협회의 영양학자인 수잔 레빈은 상당수의 사람들이 매년 예방이 충분히 가능한 심혈관계 질환 때문에 사망한다”라면서, 책상에 매달려 사는 직장인들은 특히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레빈은 “본인에게 위험인자가 있다면, 그러니까 남성이고 나이만 먹어가고 앉아서만 일하는 직업이어서 과체중이라면, 이를 개선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산업안전보건연구소에 따르면 불량한 자세와 결합된 이 시나리오는 통증, 따끔거림, 불편감, 마비 및 관절과 근육의 부종이 나타나는 수많은 근골격계 질환(MSD)을 유발한다. 대개는 일시적이지만, 영구적인 경우도 있다.

결국 근무에 연관된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의 약 복용으로 자극이 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건강을 좀먹을 수 있다.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과도한 스트레스는 심장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면역방어를 감소시켜 불안, 우울 및 수면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벌써 겁 먹었는가?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일상적인 IT사무직 노동자에게 숨은 건강위험을 머리에서 발끝까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눈: 20/20룰로 눈 건강을 지키자

희소식은 컴퓨터 스크린을 뚫어져라 쳐다본다고 당신의 시력이 영구적으로 나빠지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나 단기간의 증상은 흔하다.

미국 검안협회(AOA)에 따르면, 매일 직장이나 가정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컴퓨터 시각 증후군을 앓을 수 있고 이 때문에 안구건조, 눈 피로, 목 통증, 요통, 광과민성 증후군 및 피로와 같은 증상에 걸리기 쉽다. 이런 증상 대다수는 열악한 근무지 환경과 부적절한 근무습관에 기인할 수 있다고 AOA는 전한다.

AOA
2007 미국 시력조사에 따르면, 41%의 미국인이 오랜 컴퓨터 사용 또는 휴대용 단말기 사용 후 눈 피로를 경험했으며, 45%는 목 통증이나 요통을 언급했다. 이들 대다수의 증상은 일단 컴퓨터에서 멀어지면 중단되나, 어떤 사람은 거리시각 저하 같은 시력 문제를 계속 경험하기도 한다.

시거리 변경, 화면설정 변경, 적절한 조명 확보 및 인간공학적 책상환경 조성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자주 눈을 쉬게 해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AOA는 “20/20룰” 훈련을 제안한다. 드문 눈 깜박임으로 인한 눈 긴장과 눈 집중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20분마다 20초 동안 눈을 컴퓨터에서 멀리 하라”고 제안한다.

정신건강: 블랙베리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10시간 이상의 근무시간과 24시간 내내 몸에 붙어 있는 블랙베리는 뇌에 과도한 긴장을 줄 수 있다. 뇌의 엔도르핀을 증가시키기 위한 일관된 운동요법이나 정신이완을 위한 적절한 휴식배정 없이 과도하게 일하는 IT종사자는 결국 스트레스가 증가되기 쉽다.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 뇌는 감각능력을 강화하고 기력을 증강시키기 위해 아드레날린과 기타 호르몬을 방출한다. 전문가는 정상적인 스트레스 반응은 건강하다고 간주하면서도,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 및 심혈체계를 해쳐, 심장병, 우울증, 피로, 수면부족 및 신체 전반적 불쾌감을 일으키기 쉽다고 경고한다.


국제노동기구의 산업장 안전과 보건 백과사전에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또한 불안을 유발시켜, 복부통증, 현기증, 근육긴장과 두통, 집중력 감소, 과민성 및 성과 관련된 문제를 포함한 신체 정서적 문제를 자체적으로 일으킬 수 있다고 명시돼있다. 또한, 극단적인 경우, 불안은 심혈관계질환, MSD, 심리적 장애 , 심지어 자살과 암의 위험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와 불안은 알레르기 접촉피부염, 두드러기, 심계항진 및 두통 같은 경미한 증상을 더 많이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경솔한 과민한 반응을 불러 일으켜 체중증가와 관련된 의학적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

메사추세츠 주 세일럼 노스 쇼어 메니컬 센터의 심장도관술 검사실 의학이사이자 이 센터 심장센터의 공동 책임자인 하워드 왈드만 박사는 ““블랙베리를 윙윙거리게 두고 노상 이메일 주고 받는 것만 하다 보면, 바로 그것이 병이 된다라고 경고했다.

자세: 노트북 보다는 데스크톱이 건강에 좋다

지난 십 년간 인간공학적 키보드 사용 및 컴퓨터 스탠드 사용을 통해 수근관증후관 및 기타 반복적 스트레스에 의한 손상 해결에 있어 장족의 발전이 있었다. 그러나 보스턴 스포츠 어깨 센터의 정형외과의사이자 보스턴 켈틱스의 의무실장인 M.D 브라이언 맥컨은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는 사람들의 자세에 관해서는 그 관심이 적었다고 지적한다. 맥컨은 나이증가에 따른 골밀도 감소 및 유연성 감소라는 자연적 과정과 함께 불량한 자세는 회전근개질환처럼 숱한 목, , 어깨 통증에 엄청난 충격이 된다고 전했다.

자세 바꾸기
근무시간 중의 습관을 약간만 조정해도 생활이 조금 더 만족스럽고 건강해질 수 있다.

휴대용 컴퓨터 사용이 증가할수록 이 문제는 더욱 가중되고 있는데, 왜냐하면 노트북의 디자인이 컴퓨터의 기본적인 인간공학적 요건, 즉 키보드 및 화면 분리의 요건과 배치되기 때문이다.

나쁜 자세가 소화불량과 변비 같은 소화촉진 문제뿐 아니라 폐질환 문제도 유발하는데, 이는 폐 위축으로 인한 호흡 곤란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맥컨은 “보통 나쁜 자세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 이런 문제로 외과의를 찾는 일도 없으며 무시하고 만다“면서, “처음부터 자세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했다면, 어깨, 팔꿈치, 손목 부상은 크게 줄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등: 격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인간공학적 환경을 적절히 조성하지 않고 일하는 IT 종사자 같은 사무직 근로자는 등이나 척추 부상의 위험이 있다. 여기에는 경부 신경근병증(목 신경뿌리의 압박) 및 척추의 힘줄과 인대, 근육의 수축이나 긴장까지 야기할 수 있는 견관절 활액낭염이 포함된다.

역설적으로 부상의 위험은 보통 앉아서 일하는 근로자가 운동하려고 할 때 우연치 않게 심해진다. 맥컨은 “사무직 근로자가 운동의 필요성을 깨닫고 테니스나 팔굽혀펴기를 하는데, 그런 운동이 정작 등 근육 운동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면서, “그런 운동은 근육 불균형을 일으켜 때로 상황을 악화시키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매년 근골격계 질환 때문에 일할 시간을 잃는다. 그러나 국립의학연구소 및 국립연구위원회가 발간한 보고서 근골격계 질환 및 근무환경”에 따르면, 이런 질환은 근무환경이 인간공학적으로 조성되도록 적절히 주의를 기울이고 등을 강화하는 습관을 포함한 정기적 운동을 실시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 , 팔꿈치: 인체 공학적 제품을 사용한다

지난 5년 간 손목 굴 증후군은 감소했지만, 오랜 컴퓨터 사용의 결과로써 손, , 팔꿈치에 영향을 미치는 반복성 스트레스 질환은 아직도 유행처럼 퍼져있다.

건활막염으로 알려진 손과 손목의 건염, 건초염, 척골신경 압박증후군은 인간공학적 환경을 조성하지 않고 키보드를 지나치게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경우 닥쳐올 수 있는 병이다.

미국 물리치료협회의 산업보건 특별관심그룹(APTA)에 따르면, IT 전문가들이 그토록 친애하는 문자메시지 및 기타 휴대기기를 이용한 활동 때문에 이들은 손이 욱신욱신 쑤시거나 부어 건염에까지 이르는 증상에 걸리기 쉬워진다고 한다.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사람들은 어깨와 팔 상단을 긴장시키는 경향이 있고 이 때문에 엄지손가락과 나머지 손가락의 고정된 움직임이 혈행 증가를 필요로 할 때 팔뚝까지의 순환이 감소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많은 PDA 사용자가 중년의 사업가이기 때문에 과도한 사용은 잠재적인 관절염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부상의 위험을 한층 증가시킬 수 있다.

국립연구위원회 및 의학연구소의 근골격계 보고에 따르면, 사지부상에 근무의 질이라는 요소가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난도의 요구사항과 스트레스는 업무에 관련된 심리적 요인으로써, 상지 질환의 발생에 연관된다.” , , 손목, 팔꿈치, 팔 또는 어깨에 관련된 작업이 긴장을 많이 느끼게 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발생 위험을 줄이려면 산업보건안전국이 제시하는 보다 인간 공학적인 작업장을 위한 권고를 점검해보길 권한다.

심장: 정기적인 검진으로 예방할 것

미국 심장협회에 따르면 1/3 가량의 미국 남자 성인이 미국 남성의 주요한 단일 사망 원인인 심혈관계 질환(CVD)을 갖고 있다고 한다. AHA 사이트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40세 이후 심혈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은 남자의 경우 49%, 여성의 경우 32%이다. 심근경색 외에도 CVD는 협심증, 심장발작, 고혈압 및 말초혈관질환 등의 다른 심장관련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나이, 성별, 유전 등의 심장질환 위험의 원인이 되는 일부 위험인자는 개인의 통제를 넘어서지만, 흡연, 운동 및 식이요법 같은 행동은 개인의 위험특성을 증가 또는 감소시키는 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노스쇼어 메디컬 센터의 왈드만 박사는 이 질환과의 전쟁의 첫 단계는 자신의 위험인자를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왈드만 박사는 “40세까지 자신의 지질프로파일을 알고 있어야 한다”며, “의식 자체가 때로 변화에 불을 지펴 더 나은 선택을 이끌기 시작한다”고 조언했다.

장: 체중감량이 우선되어야...

수 년을 거치면서 영양가 없는 식사와 운동부족의 생활양식은 분명 체중증가 및 근육량 감소를 야기한다. IT근로자는 특히 체중증가의 위험이 있다.

7,7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2008 5월 커리어빌더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IT 종사자라고 소개한 응답자의 34%가 현재의 직업 때문에 10파운드 이상 체중이 늘었다고 답했으며, 17% 20파운드 이상이 늘었다고 답했다. IT종사자의 체중증가는 금융서비스 및 공무원 직장인의 경우보다는 덜했지만, 26% 10파운드가, 12% 20파운드 이상 증가했다고 온라인 조사에 응했던 모든 근로자에 비하면 여전히 평균치를 웃돌았다.

조사에 따르면, 모든 근로자의 불과 9%만이 칼로리가 많은 점심(38%가 매주 두 번 이상 외식) 혹은 잦은 간식(조사 대상자의 66%가 하루에 한 번, 25%가 하루에 두 번 이상)으로 인한 군살을 빼기 위해 점심시간 동안 운동한다고 답했다.

특히 중년 즈음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체중증가는 무엇보다도 심장질환 및 당뇨병 성향을 증가시키는 위험 요인들의 집단인 대사증후군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었다. 당뇨병의 경우, 치료되지 않는 상처 및 실명 및 보다 심각한 질환을 포함해 다른 많은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타입2당뇨는 45세 이상의 과체중 성인에게서 주로 발병한다.

내분비학 전문의사 보고서에 따르면 비만의 또 다른 불쾌한 부작용은 발기불능 및 리비도 감소를 유발할 수 있는 테스토스테론 부족이다.

다리: 하루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운동할 것

왈드만은 하루 종일 책상에만 붙어있는 근무자인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운동의 부족은 근육량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고 근육량 부족은 개인의 체중감량 능력을 떨어뜨린다고 말한다. 그는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근육량이 줄어든다. 근육은 칼로리 대사에 있어 지방보다 훨씬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악한 식사 및 불충분한 운동으로 야기된 심혈관계 질환이 심장 주변의 동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처럼, 다리 같은 사지의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영양이 불량한 식사를 하고 운동이 부족한 사무직 근로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말초혈관질환에 걸릴 수 있는데, 이 질환은 약 8백만 미국인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병인데, 이것이 심장마비, 발작 또는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심장협회와 스포츠 의학회가 공동으로 발간한 최신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8-65세의 건강한 성인의 경우, 중간 혹은 격렬한 신체활동을 약 30분 이상 일주일에 5일 가량 실시하면 심장을 보호할 수 있고 그 결과 사지질환을 방지할 수 있다.

사소한 변화들
나이, 성별 및 유전은 개인의 통제를 벗어난 영역이지만, 생활양식과 음식습관은 개인이 충분히 변경 가능한 부분이다. 굳이 크게 변할 필요 없이 몇 개만 변화시켜도 자신의 건강 프로파일을 변화시킬 수 있다.

왈드만과 같은 내과의는 IT종사자 및 기타 사무직 종사자가 사무실에서 자신의 식사, 운동 및 물리적인 업무환경에 약간의 관심을 둘 수 있도록 시간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육류를 줄인다든지, 일 인분 분량을 줄이든지 또는 규칙적으로 10분 운동하기 및 스트레칭 등과 같이 약간의 변화만으로도 달리기나 급작스러운 채식주의자로의 변신과 같은 급진적 변화만큼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요령이란 바로 꾸준히 할 수 있는 변화들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정신적으로는 자신의 신체가 가진 강점과 함께 한계도 존중할 줄 아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뉴욕 종합영양협회가 인증한 영양학자이자 전인건강 카운셀러 로빈 포루탄은 “자신의 심신으로부터 많은 것을 원한다면, 심신에 적절한 영양을 공급할 준비부터 해야 한다”라며, “즉 휴식, 운동, 스트레스 해소,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과 갖는 양질의 시간 그리고 적절한 수면과 건강한 음식이라 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