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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 엔지니어링 샘플 유출 “더 길어지고 얇아졌다”

Ashleigh Allsopp | Macworld U.K. 2012.07.12
아이폰 5의 엔지니어링 샘플로 보이는 사진이 공개됐다. 지금까지 있었던 소문과 마찬가지로 더 길고 얇은 모양이다.
 
가터비모바일(GottaBeMobile)은 이 사진이 중국의 공장에서 바로 온 것이며, “애플 공급 체인 내부의 신뢰할 수 있는 제보자”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아이폰 5 엔지니어링 샘플과 함께 아이패드 미니의 사진으로 의심되는 것도 공개했다. 
 
사진에는 샘플 목적으로 사용되는 금속 블록이 담겨 있어, 아이폰의 크기와 모양과 함께 안테나, 포트, 버튼의 위치도 알 수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아이폰 4S와 같지만, 디스플레이 영역이 크고, 아이폰 4S보다 5mm 더 긴 120mm이다. 넓이는 58.6mm로 아이폰 4S와 같다.
 
 
만일 이 샘플이 신뢰할만한 것이라면, 6번째 아이폰은 뒷면에 카메라와 플래시 사이에 마이크가 위치한다. 뒷면의 굴곡으로 보아 차세대 아이폰의 뒷면이 금속일 것이라는 소문이 맞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드라이버(MyDrivers)가 입수한 전면 패널에서는 아이폰 크기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4인치 화면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 어떤 명칭을 사용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은 신형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번호를 없앨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지난 5월 iphone5.com 도메인을 취득한 바 있다.
 
차세대 아이폰은 올 가을 iOS 6의 데뷔에 맞춰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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