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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레이저 누르고 미국시장 1위 등극

Jim Dalrymple | Macworld 2008.11.11
아이폰이 미국 시장 최강자로 등극했다.

NPD
그룹이 1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아이폰이 3분기 미국에서 680만대 판매돼, 지난 12분기 동안 1위를 고수했던 모토로라의 레이저(RAZR)를 제치고 최다 판매 휴대폰으로 올라섰다.

이와 관련해 NPD 그룹 수석 분석가 로스 루빈(Ross Rubin) 아이폰 3G가 레이저보다 많이 팔린 것은 휴대폰의 선택 기준이 디자인에서 기능적인 부분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하면서, “3분기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휴대폰 다섯 대 중 네 대가 메시징과 진보된 인터넷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NPD
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3분기 휴대폰 판매량 1위는 아이폰 3G, 2위는 모토로라 레이저 V3, 3위는 RIM 블랙베리 커브(Curve)이다. 이어 LG 루머(Rumor) LG enV2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라, 스마트폰이 아닌 것은 레이저뿐이다.

경기시장의 침체로 전체 휴대폰 판매량은 전년대비 15% 하락한 3,200만대를 기록했는데, 이 와중에도 애플은 아이폰을 680만대나 판매했고 , 2008년 말까지 1,000만대 이상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NPD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휴대폰 바이어들은 휴대폰에 갖춰야 할 기능으로 43%가 카메라를, 36%가 문자메시지 기능을 꼽았다. 또한, 3분기에는 쿼티(QWERTY) 키보드, 블루투스, 음악 재생 기능이 들어있는 휴대폰의 숫자도 또한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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