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4월 5일부터 일반 사용자 다운로드 지원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7.03.31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4월 5일 수요일부터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사용자가 수동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는 4월 11일 설치 파일이 윈도우 업데이트에 준비되고 선택된 사용자에게 제공되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모든 사용자에게 배포되는 데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순서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사용자는 업그레이드 도우미를 실행해야 한다. 참고로 윈도우 10 업데이트 도우미는 2016년 8월 1주년 기념 업데이트용으로 윈도우 업데이트의 대안 앱으로 등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 배포 계획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프로그램 관리 담당 디렉터 존 케이블에 따르면, 가장 먼저 새로운 업데이트를 받는 사용자는 “신형 디바이스, 특히 OEM 하드웨어 협력업체와 함께 테스트한 디바이스”의 소유자이다.

일반적인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의 배포는 서서히 확대되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업그레이드한 디바이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평가하는 것은 물론 필요하면 호환되지 않은 드라이버와 같은 문제로 업데이트를 차단할 수도 있다. 케이블은 “우리는 몇 개월 동안 이 과정을 반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해 1주년 기념 업데이트는 이 과정에 3개월이 걸렸으며, 일반 소비자와 기업 사용자를 포함한 전체 윈도우 10 구동 PC의 80% 미만이 업그레이드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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