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 웨어러블컴퓨팅

구글, 개발자에게 안드로이드 웨어용 시계 화면 개발 자제 요청

Derek Walter | Greenbot 2014.07.18
구글이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의 시계 화면을 맞춤형으로 바꾸고 있는 개발자들에게 자제를 요청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웨어 개발자 구글 플러스 페이지를 통해서 시계 화면을 위한 공식 API가 나올때까지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현제 베터 웨어 페이스(Better Wear Face)와 미니멀리스트 웨어 워치 페이스(Minimalist Wear Watch Face) 등 여러 맞춤형 시계 인터페이스가 구글 플레이에 올라와 있다. 개발자들은 안드로이드 워치에 전통적인 모양의 시계 바늘을 넣기 위해서 다양한 우회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구글은 이 작업에 너무 많은 우회 가 필요하며, 안드로이드 웨어의 성능과 배터리 사용 시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구글의 새로운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TV 등의 통합 디자인 컨셉트인 매터리얼 디자인(Material Design)을 책임지고 있는 구글의 마티아스 두아르테도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그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개발자들에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구글측은 현재 구글 플레이에 얼마나 많은 맞춤형 시계 화면이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구글 플레이에서 검색을 해보면 최소 20개이상의 앱이 맞춤형 시계 화면용으로 올라와 있는 상태다. 그 결과는 검색 결과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서 정확한 수치를 알기는 힘들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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