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IDG 블로그 | 성공적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가로막는 2가지 장애물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8.04.09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어렵다.

물론 쉬울 수도 있다.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잘 설계되어 있고 데이터베이스는 일관성 있으며, 보안 요구사항은 단순 명료하고 잘 이해된 경우에는 쉽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절대 없다.

온프레미스 시스템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쉬운 워크로드는 이미 마이그레이션을 끝냈다. 이들 워크로드는 리팩터링 할 것이 별로 없고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도 좋은 플랫폼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이제부터 이전해야 하는 워크로드는 리팩터링 작업이 많이 들고, 정확한 플랫폼 유사성도 없다. 마이그레이션을 복잡하게 만드는 여러 가지 요소에 더해 여기에 더해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이 엄격한 경우가 많다.

이전해야 할 애플리케이션이 많으면 많을수록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더 어려워진다. 그리고 특히 이런 힘든 마이그레이션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다음 두 가지 문제를 주의해야 한다.

1. 마이그레이션은 어려워졌는데, 관련 예산은 상향 조정하지 않았다.
처음 워크로드 100개를 클라우드로 이전할 때 X만큼의 비용이 들었다면, 보통 다음 워크로드 100개를 이전하는 1.5X, 그 다음 100개에는 2X만큼의 비용이 들 것이다. 만약 이런 비용 증가를 계산하지 않았다면, 예산 고갈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는 실패할 것이다.

2. “보안을 생각 못했네.”
요즘 랜섬웨어와 데이터 유출은 아침 뉴스의 단골이다. 따라서 보안은 전면에, 그리고 중심에 있어야 하며, 마이그레이션을 할 때도 제도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 하지만 워크로드가 클라우드에 올라갈 때까지 클라우드 보안을 처리하는 것을 잊어버리는 마이그레이션 팀이 얼마나 많은지 알면 깜짝 놀랄 것이다. 필자의 경험에 따르면, 이런 팀은 정말로 많다.

이 경우 마이그레이션 팀은 뒤로 돌아가 보안을 추가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는 지연되고 보안을 다루는 만큼 비용도 두 배로 들어간다. 다시 한 번 경영진은 이 프로젝트가 실패했다고 볼 것이다.  eid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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