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6

HP, 169달러 슬레이트 7로 태블릿 시장에 재도전

Agam Shah | IDG News Service
HP가 조만간 169달러짜리 슬레이트 7 태블릿을 본격적으로 출하한다. 이 제품은 HP가 지난 2011년 대실패를 맛 본 WebOS 기반의 터치패드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소비자용 태블릿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달까지도 HP는 슬레이트 7이 6월까지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왔지만, HP의 대변인은 4월 말부터 슬레이트 7을 주문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HP의 첫번째 안드로이드 태블릿이기도 한 이 슬레이트 7은 7인치 화면에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구동하며, 1.4GHz 듀얼코어 코텍스-A9 프로세서, 1GB DDR3 RAM, 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VGA급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마이크로 SD,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한다. 이외에 비츠 오디오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HP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연결 기능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HP는 169달러라는 가격이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쟁 제품인 구글 넥서스 7이나 아마존 킨들 파이어 HD, 삼성 갤럭시 탭 2 7.0은 모두 기본 가격이 199달러이다.

IDC의 리서치 디렉터 데이빗 다우드는 “소비자들은 보통 낮은 가격에 반응한다. HP의 과제는 이 제품을 어떻게 마케팅하느냐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은 PC 대신 태블릿 같은 디바이스를 선호하는 쪽으로 소비 추세가 바뀌면서HP 역시 크롬북과 같은 비윈도우 제품을 내놓으며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애써 왔다. 다우드는 “HP는 성장 동력을 다시 확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우드는 또 HP가 강력한 유통 채널과 유통 시장에 대한 상당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업체로는 인지도가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생각하면 삼성 갤럭시가 먼저 떠올리는 상황에서 경쟁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하지만 펀드IT의 대표 애널리스트 찰스 킹은 현재 7인치 태블릿은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군이기 때문에 HP에게도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킹은 “HP에게는 일단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지켜보는 게릴라 개발 및 마케팅 모델이 가치있는 접근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킹은 또 공격적인 제품 가격은 HP가 현재 상당히 급한 상황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애플처럼 태블릿을 대량으로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생산 단가 역시 더 많이 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애널리스트들은 슬레이트 7이 HP가 기존 고객을 유지하고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느 sep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HP가 보유한 인프라를 감안할 때 애플과 마찬가지로 HP도 태블릿을 중ㅅ미으로 일련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HP는 태블릿과 관련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2013.04.26

HP, 169달러 슬레이트 7로 태블릿 시장에 재도전

Agam Shah | IDG News Service
HP가 조만간 169달러짜리 슬레이트 7 태블릿을 본격적으로 출하한다. 이 제품은 HP가 지난 2011년 대실패를 맛 본 WebOS 기반의 터치패드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소비자용 태블릿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달까지도 HP는 슬레이트 7이 6월까지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왔지만, HP의 대변인은 4월 말부터 슬레이트 7을 주문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HP의 첫번째 안드로이드 태블릿이기도 한 이 슬레이트 7은 7인치 화면에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구동하며, 1.4GHz 듀얼코어 코텍스-A9 프로세서, 1GB DDR3 RAM, 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VGA급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마이크로 SD,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한다. 이외에 비츠 오디오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HP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연결 기능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HP는 169달러라는 가격이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쟁 제품인 구글 넥서스 7이나 아마존 킨들 파이어 HD, 삼성 갤럭시 탭 2 7.0은 모두 기본 가격이 199달러이다.

IDC의 리서치 디렉터 데이빗 다우드는 “소비자들은 보통 낮은 가격에 반응한다. HP의 과제는 이 제품을 어떻게 마케팅하느냐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은 PC 대신 태블릿 같은 디바이스를 선호하는 쪽으로 소비 추세가 바뀌면서HP 역시 크롬북과 같은 비윈도우 제품을 내놓으며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애써 왔다. 다우드는 “HP는 성장 동력을 다시 확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우드는 또 HP가 강력한 유통 채널과 유통 시장에 대한 상당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업체로는 인지도가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생각하면 삼성 갤럭시가 먼저 떠올리는 상황에서 경쟁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하지만 펀드IT의 대표 애널리스트 찰스 킹은 현재 7인치 태블릿은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군이기 때문에 HP에게도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킹은 “HP에게는 일단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지켜보는 게릴라 개발 및 마케팅 모델이 가치있는 접근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킹은 또 공격적인 제품 가격은 HP가 현재 상당히 급한 상황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애플처럼 태블릿을 대량으로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생산 단가 역시 더 많이 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애널리스트들은 슬레이트 7이 HP가 기존 고객을 유지하고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느 sep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HP가 보유한 인프라를 감안할 때 애플과 마찬가지로 HP도 태블릿을 중ㅅ미으로 일련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HP는 태블릿과 관련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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