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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HP 터치패드, 이베이서 300달러에 거래

David Daw  | PCWorld 2011.08.23
99달러라는 가격으로 폭탄 세일을 했던 HP의 터치패드가 빠르게 매진된 후, 이베이에서 200~300달러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가격대에서도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국의 중고 거래 사이트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에는 터치패드를 구하기 위한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이 정가보다 80% 낮은 가격인 99달러에 제품의 성능과 상관없이 터치패드를 구입하려고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으나, 이베이에서 이 제품을 300달러 이상에 판매하는 것은 무리수라는 분석이 많다.
 
어쨌던 HP가 터치패드 재고 처분을 위해 선택한 폭탄세일은 성공적인 것으로 보인다. 2주 전만해도 정가보다 100달러 저렴한 300달러에 판매해도 터치패드를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한편, 터치패드에 WebOS가 아닌 다른 운영체제를 설치해서 사용하려는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월요일에는 총 1,500달러의 상금이 걸려있는 터치패드에 안드로이드 설치 대회가 발표되기도 했다.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WebOS 대신 다른 운영체제를 통해서 하드웨어에 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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