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2100만 화소 카메라” 모토로라 드로이드 터보의 괴물 같은 사양 공개

Derek Walter | Greenbot 2014.10.10
모토로라가 조만간 ‘괴물 같은’ 사양을 자랑하는 드로이드 터보(Droid Turbo)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토펌웨어(MotoFirmware)는 최근 드로이드 터보의 사용자 설명서를 입수해 공개했다. 여기서는 이 휴대폰의 자세한 사양을 확인할 수 있는데, 2100만 화소의 카메라와 5.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치(Qi) 무선 충전 기능, 그리고 배터리를 15분만에 완충할 수 있는 모토로라의 터보 충전(Turbo Charger)을 지원한다. 



모토로라만의 음성 명령을 지원하는데, 예를 들어서 휴대폰에 “날씨가 어때(What is the weather)?”이라고 물으면 휴대폰이 잠겨있는 상태거나 멀리 있어도 해당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드로이드 터보에는 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라지고 있는 정전용량방식의 네비게이션 키를 사용한다.

드로이드 터보가 언제 출시딜지는 확실하지 않다.

한편, 모토로라는 플래그십 폰인 모토 X를 순조롭게 출시했으며, 거대한 크기의 넥서스 6도 개발 중이라는 소문이 있다. 또한, 현재 스마트워치 영역에서 디자인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모토 360 스마트워치도 개발했다. 삼성과 HTC가 최근 실적이 저조한 것을 감안하면, 모토로라의 이런 ‘괴물 같은’ 신제품이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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