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 안드로이드

모토로라, ‘5.9인치’ 넥서스 6 만드나

Derek Walter | Greenbot 2014.07.29
차세대 넥서스 스마트폰은 ‘기기계의 고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폴리스(Android Police)의 보도에 따르면, 모토로라가 5.9인치 넥서스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하지만 코드명 넥서스 샤무(Shamu)에 관한 이런 내용은 아직 ‘루머’에 불과하다. 심지어 안드로이드 폴리스는 이 루머에 대해서 신뢰성 10점 만점에 6.5를 부여했고, 증거라고 할 수 있는 기기 사진조차 없다. 증거는 안드로이드 폴리스가 받은 소스 자료와 안드로이드 포럼에서 나온 몇가지 확실하지 않은 정보들뿐이다.

이런 루머는 최근 HTC가 차세대 넥서스 태블릿을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에 이어 나온 것이다. 이 기기의 코드명 역시 플라운더(Flounder, 도다리)라는 어류의 코드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8~9인치 사이의 크기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 나온 넥서스 스마트폰 넥서스 4와 넥서스 5는 모두 LG가 만들었다. 구글이 현재 모토로라를 레노버에 매각하고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만일 이번 루머가 사실이라면, 매우 흥미로운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토로라는 이미 모토 X와 모토 G 등 거의 순수한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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