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디지털 디바이스 / 모바일 / 특허전쟁

애플, 독일 법원에서 모토로라 상대로 또다시 승소

Grant Gross | IDG News Service 2012.03.02
애플은 최근 독일 법정에서 승소함으로써 모토로라 모빌리티에게 특허권을 침해한 스마트폰을 리콜하도록 요구할 수 있게 됐다. 
 
FOSS 페이턴츠 블로그에서 활동하는 특허 정보 전문가 플로리안 뮐러에 따르면, 지난 화요일 피터 건츠 판사는 애플의 금지 명령을 승인했다. 애플은 모토로라가 자사의 휴대용 전자기기용 사진관리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는 고소했다.  
 
이번 판결은 줌-인 모드에서 사진을 볼 때 몇몇 기능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특성과 연계되어 있다.

모토로라는 성명에서 "이번 법원의 판결은 줌-아웃 모드에서 특허를 침해하지 않아 그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우리는 이미 유저 경험에 방해되지 않는 사진을 보여주는 새로운 방법을 시행함으로써 향후 판매나 공급하는데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번 판결에 대해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뮐러는 "애플은 모토로라에게 침해한 기기들을 파괴하거나 리콜을 요구할 수 있다. 그러나 모토로라는 확실히 운영 소프트웨어의 수정을 통해 독일에서의 판매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 봤다. 
 
애플과 구글에 의해 인수된 모토로라는 특허 전투로 인해 몇 개월째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