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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신뢰도 및 만족도 ‘아이폰 1위’ : PC월드 조사

Mark Sullivan | PCWorld 2011.12.08
PC월드 독자들은 아이폰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안정성 및 서비스 설문 조사 결과 참가자를 중에서는 아이폰을 소유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내구성, 사용 편의성, 디자인, 카메라 품질을 높게 평가했다. HTC 역시 각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독자들은 LG 및 삼성 폰에 대해서는 디자인, 터치스크린 응답성, 전체적인 속도 등 사용 편의성과 기능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그다지 좋게 평가하지 않았다.
 
아래 차트를 보면 앞의 3개는 안정성, 사용 편의성, 기능의 세 가지 일반 영역에서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대한 독자들의 평가다. 뒤의 2개 차트는 무선 서비스 품질과 고객 서비스, 두 가지 영역에서 휴대전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모든 결과는 약 6만 3,000명의 PC월드 독자가 참여한 2011년 안정성 및 서비스 설문을 통해 집계된 수치다.
 
참고 사항 및 인용
올해 설문 결과를 종합하면서 흥미로운 몇 가지 통계가 발견됐으며 독자들의 날카로운 의견도 있었다. 다음은 일부를 간추린 것이다.
 
• 설문에 참여한 모토로라 폰 사용자 중 폰에 문제가 있다고 답한 사용자의 비율은 2010년 21.7%에서 2011년 31.3%로 증가했다.
 
• 지난 2년 동안 설문에 참여한 삼성 폰 소유자의 32.5%는 폰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다.
 
• 배터리 지속 시간에 대한 만족도는 여러 제조업체 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다양하게 나타났다. 설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최상으로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의 비율에 따른 업체 순위는 노키아(49.5%), 애플(47.1%), RIM(45.4%), LG(36.6%), 삼성(28.9%), 모토로라(28.6%), HTC(23.1%)다.
 
• 스마트폰 범주 전체에서 참가자들이 밝힌 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폰의 비율은 4분의 3이었다.
 
• 그러나 문제를 겪은 스마트폰 사용자 중에서는 5분의 2가 통신업체 지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 업계 전체적으로 스마트폰의 사용 편의성에 대한 만족도는 2009년 59%에서 2011년 63%로 향상됐지만 림 블랙베리 스마트폰의 사용 편의성 만족도는 2009년 55%에서 2011년 47%로 감소했다.
 
• 설문 참가자들이 전한 스마트폰에서 가장 자주 고장 나거나 먹통이 되는 부분은 내림차순으로 운영체제(32.6%), 배터리(12.3%), 터치스크린(12.2%), 마이크 또는 스피커(6.1%), GPS 장치(4.0%), 블루투스(3.7%), 기계식 키보드(3.3%), 디스플레이 화면(2.8%), 그리고 전원 포트(1.9%)다.
 
• “아이폰 4는 광고된 그대로 충실하게 작동하는 뛰어난 제품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애플이 탁월한 전화 지원을 통해 100% 도와준다.” -- 아이폰 소유자
 
• “삼성의 느린 OS 업그레이드 주기 사이에 이메일 클라이언트는 못쓸 지경이 됐고, 안드로이드의 백업 기능은 빈약하다. 더 이상 못 참겠다. – 삼성 안드로이드 폰 소유자
 
• “RIM이 시장에서 얼마나 더 살아남을지 걱정스럽다. 다음에는 HTC나 삼성 폰을 구입할 것 같다” – 블랙베리 폰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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