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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줌(Xoom), SKT 통해 4월 중순 출시

편집부 | IDG Korea 2011.03.29

안드로이드 허니콤(Honeycomb)을 탑재한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줌(Xoom)이 SK텔레콤을 통해서 국내에 출시된다.

 

10.1인치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의 줌은, 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1GH DDR2. RAM을 채용했으며, HD 동영상 재생을 지원한다. 이 밖에 HDMI 출력 단자,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5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줌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태블릿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 3.0 허니콤(Honeycomb) 때문이다. 허니콤은 위젯, 멀티태스킹, 풀 브라우징, 알림 기능, 홈 스크린 커스터마이징 등 스마트폰 보다 커다란 태블릿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능을 지원한다.

 

플래시를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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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코리아 정철종 사장은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한국 시장에 최초로 소개하는 태블릿인 모토로라 줌은 동급 제품 최고 성능, 차별화된 디자인 그리고 안드로이드 3.0 플랫폼이 제공하는 놀라운 경험으로 진정한 태블릿 시대를 여는 제품”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태블릿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출시에 이어 바로 한국 출시를 확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모토로라 줌은 한국에서 3G와 와이파이가 모두 가능한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4월 중순부터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미정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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