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토로라 아트릭스(Motorola ATRIX)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트릭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1에서 처음 공개돼 ‘최고의 스마트 폰’ 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웹톱 애플리케이션(Webtop Application)’을 자체 개발, 이를 아트릭 스에 탑재했다. 웹톱 애플리케이션은 모질라 파이어 폭스(Mozilla Firefox) 3.6 브라우저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를 지원해 웹사이트 상의 그래픽, 애니메이션, 동영상 등을 충분히 구동한다.
또한 아트릭스는 최대 2GHz의 프로세싱 성능을 낼 수 있도록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1GB DDR2 램(RAM)을 갖췄다.
모토로라 코리아 정철종 사장은 “아트릭스는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이 웹 콘텐츠를 소비하 고 생산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모바일 컴퓨팅의 새 시대를 여는 혁신적인 스마트 폰이다”라며 “모바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에서 해외 출시 이후 빠른 시일 내 선보일 수 있게 된 만큼,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트릭스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콘텐츠들 간의 디지털 허브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설계됐 다. 다양한 기기 및 콘텐츠로의 끊김 없는 확장을 약속해 주는 것이 바로 웹톱 애플리케이션과 옵션으로 제공되는 HD멀티미디어 독(HD Multimedia Dock) 및 랩독(Lapdock)이다. edition@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