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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높은 구글의 업무환경... "모토로라 직원들이 기대할 수도"

John Cox | Network World 2011.08.17
최근 모토로라 모빌리티와 구글 직원을 각각 대상으로 실시한 업무 환경 만족도 조사에서 많은 모토로라 모빌리티 직원들이 자사가 구글에 매입된 것에 대해 기대할 수도 있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올해 초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모바일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그들의 모회사로부터 분리돼, 고통스런 인원 감축을 겪기도 했다.

각 기업의 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는 온라인 구직과 경력 웹사이트 사이트인 글래스도어가 진행했다.  

직원들은 전반적인 그들의 기업의 만족도에 대해, 매우 만족은 5에서 불만족은 1로 표시했는데, 모토로라 직원의 평균 점수는 2.9이고, 구글은 3.9점이다.  

그 차이는 각각의 CEO인 구글의 래리 페이지와 모토로라의 산자이 제이하에 대해 평가 점수에서 더 많이 났다. 페이지는 97%의 지지율을 얻었고, 제이하는 47%를 얻었다.  

한 모토로라 직원은 “많은 변화는 산자이 제이하가 운영한 이후에 일어났다”며, “정리 해고는 오랜 기간의 서비스를 진행한 많은 인재를 분리하고 관련 서비스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등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른 직원은 “고위 지도자들은 이러한 성장과 기술 리더십으로 새로운 경영 방법을 배우거나 새로운 리더에게 기업을 넘겨주거나 물러나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또다른 의견으로, 점점 더 경쟁 기업이 늘어나면서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늘어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직원은 “모토로라는 모든 분야에서 경쟁하면서 사업을 하고 있다”며, “일반 사람들은 안정된 직장에 대한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산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글에서 일하는 것 역시 스트레스가 없을 수는 없다. 한 구글 직원은 “구글의 기업 문화는 매우 빠른 속도와 높은 성능을 지향한다”며 말했다. 또한 “쉽게 해고하고, 오랜 시간, 고난이도의 작업이 표준이 된다”며, “팀을 지향하지만, 사람들은 개인화되고 있어, 구글이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아직 구글은 직원 사기 점수는 4.1로, 높은 점수다. 반면에 모토로라는 2.8점. 구글은 ‘의사 소통’과 ‘보상과 편익’, ‘일과 생활의 균형’에서 3.9점을 획득했다.

반대로 같은 영역에서 모토로라는 ‘의사소통’이 2.8, ‘보상과 편익’은 3.3, ‘일과 생활 균형’은 3.7 점수를 얻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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