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근무환경을 만드는 5가지 방법

Adam Lawrence | Computerworld 2009.06.17

한창 자라나는 능력있는 인재들을 바보로 만들지 말자. 비록 실업률이 최고조에 있는 상황이지만, 인재 쟁탈을 위한 경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IT 업계에서 숙련된 기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은 항상 치열했다. 기업들은 이런 A급 선수들이 현재는 물론, 향후 기업의 성공에 결정적인 요소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치열한 인력 확보 경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핵심은 긍정적인 근무 환경, 즉 직원들을 존중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그들의 기술을 보상하고 배양하며, 성장과 경력 개발을 격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IT 분야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드는 것이다.

 

이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재능을 끌어들이고, 떠나지 못하도록 긍정적인 근무 환경을 만드는 5가지 방법을 살펴보자.

 

1. 가치 지향적으로. 기업의 핵심 가치를 공표하는 것은 직원들과 조직 간의 관계를 또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릴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기업의 가치와 직원 개인의 가치가 일치할 때 시너지 효과는 크다.

 

2. 사무실 밖을 보라. 지역 사회 이벤트를 주최하거나 참여해야 한다.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이면서 직원들이 회사 외의 분위기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한 이런 노력은 직원들에게 회사가 단지 수익만 신경 쓰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더 좋은 방법은 직원들에게 어느 자선단체가 가장 와 닿는지를 물어보고, 기업이 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노력에는 큰 돈이 들지 않지만, 기업의 공공성 면에서 가지는 효과는 크다.

 

3. 웹 2.0을 수용하라. X세대와 Y세대는 월스트리트 저널이나 USA 투데이보다는 온라인에서 블로그를 검색하고 뉴스 피드와 소셜 네트워크에서 뉴스를 찾는다. 이제 회사가 직원들과 얼마나 친근한지를 웹에서 증명해야 하는 것이다.

 

페이스북이나 링크드인에 회사 프로파일을 생성해 자극도 주고 기업 브랜드도 홍보하라. 이런 훌륭한 배출구를 무시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큰 실수다. 웹은 훌륭한 평형장치이며, 특히 소규모 회사일수록 영향력이 크다. 관심을 모으는 가장 비용 효과적인 방법이자 회사의 고용 브랜드를 포츈 선정 100대 기업 수준으로 높일 수 있다.

 

4. 커뮤니케이션을 하라. 누구나 바라는 근무 환경을 만드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는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직원들이 회사에서 얼마나 가치있는 존재인가를 말해주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재능있는 인력은 기업의 성공에 결정적인 요소다. 직원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려주고, 회사의 커다란 비전에서 그들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를 인식하게 해라. 만약 직원들이 스스로 가치있다고 느끼게 되면, 업무에 열정적으로 임하게 되고, 이는 높은 업무생산성과 조직의 생존력을 향상시켜 준다.

 

직원들의 성취를 인정하는 일의 효과를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이를 사내 뉴스레터를 통해 언급하거나 내부 블로그에 게재하거나 전직원 대상의 이메일을 이용하거나 직원들의 성취를 강조하는 것은 직원들이 회사의 가치있는 자산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일이 된다. 게다가 이런 일은 다른 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추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5. 작은 것을 잊지말라. 침체된 경제 상황에서 엄청난 보너스나 인금 인상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것만이 직원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실체적인 보상은 아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지역 공연장에 전용 좌석을 확보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아니면 시내 식당에서 가족 등과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다.

 

더 비용 효과적인 방안으로는 포상 휴가가 있다.

 

바람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려할 때 임금이나 혜택에 너무 신경 쓰면 안된다. 작업 환경을 결정하는 것은 정서적인 결정이지 돈으로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기업의 가치와 목표를 분명하게 정하면, 미래의 직원들도 자신의 이상과 어떻게 조화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만약 각 개인이 기업 문화 내에서 스스로의 비전을 그릴 수 있다면, 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해 회사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

 

Adam Lawrence는 HR 서비스 전문업체인 요(Yoh)의 부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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