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쿠다 네트웍스, 자사 제품 해킹하면 3만 달러 지급

Ellen Messmer | Network World 2010.11.11

바라쿠다 네트웍스(Barracuda Networks)가 자사의 보안 제품 해킹에 성공한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3,100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보안 업체로서는 최초로 해킹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 것.

 

바라쿠다의 연구 책임자인 폴 저지는 “우리의 고객들과 보안 커뮤니티에 대한 헌신을 반영하는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바라쿠다 네트웍스는 스팸 및 바이러스 방화벽, 웹 필터,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등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구글 역시 지난 주 자사 웹사이트의 취약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보안 연구원들에게 보상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제로데이 공격이 이뤄지기 전에 취약점을 가능한 빨리 고치겠다는 의도이다.

 

바라쿠다 네트웍스의 버그 보상 프로그램은 최저 500달러에서 최고 3,133.70달러까지다.

 

자동 테스팅 툴이나 소셜 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산 공격, 물리적 공격, 바라쿠다 고객을 향한 공격, 바라쿠다 기업 인프라나 데모 서버에 대한 공격 등은 제외된다.

 

발견된 취약점에 대해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바라쿠다 측에만 내용이 공개되어야 하며, 바라쿠다는 해당 이슈가 해결이 되고 나면 공개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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