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빙(Bing) 용 광고효과 측정 툴 공개

Elizabeth Montalbano | IDG News Service 2009.09.22

마이크로소프트는 21일 광고주가 광고의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빙(Bing) 검색엔진의 새로운 툴을 시연했다.

 

이날 뉴욕에서 열린 IAB MIXX 컨퍼런스 & 엑스포 2009에서 발표를 맡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 오디언스 비즈니스 그룹 수석 부회장인 유수프 메흐디는 “사용자 단계 타깃팅(user-level targeting)”이라는 툴을 공개했는데, 이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빙 검색엔진에 나타나는 검색 기반의 광고 중에서 어떤 것이 어디에서 트래픽이 가장 많이 발생했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적절한 온라인 광고를 적절한 사용자에게 노출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광고효과 측정 툴의 목적.

 

메흐디는 39%의 웹 사용자가 65%의 온라인 검색을 한다는 통계를 보여주면서, 광고주가 이런 활동량이 많은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콘텐츠 광고를 하는 것이 활동량이 적은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광고를 하는 것보다 이익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새로운 툴은 마케팅이나 광고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정확히 어디서부터 오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광고효과 측정 툴 시연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광고 캠페인 연구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적용하고 이를 반영한 기술을 만들어냈다는 내용의 메흐디 발표의 일부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배운 내용 중 하나는 메흐니가 “냉혹한 측정과 최적화”라고 성격지은 효율적인 광고 타깃 방법이다.

 

메흐니는 “큰 일 중에 하나는 제품에 기반해서 충성도 높은 팬층을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그냥 나가서 메시지를 아무곳에나 붙이면 되는 것이 아니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발표로서 메흐니가 공개한 기술이 현재 빙 광고주들이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홍보대행사측도 답변을 하지 않았다.

 

어떤 종류의 온라인 광고가 효과가 있는지 측정하는 이런 기술 및 능력은 웹 비즈니스가 증가하면서 점점 필수적이 되어가고 있다. 어도비 시스템즈도 지난 주 웹 분석업체인 옴니츄어(Omniture)를 인수하고 어도비 자체적으로 측정 기술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lizabeth_montalbano@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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