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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없다면 잇몸으로” PC에 가상 바탕화면 추가하는 법

Ian Paul | PCWorld 2015.07.13
모니터를 여러 대 이용하면 생산성이 그만큼 올라간다. 하지만 추가 모니터가 없는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

맥이나 리눅스는 가상 바탕화면 기능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모니터가 1대여도 마치 여러 대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처럼 활용할 수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윈도우 10에서 이 같은 기능을 추가했다.

그러나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아도 지금 당장 윈도우에서 다중 바탕화면을 이용할 수 있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의 테크넷 사이트에서 시스인터널 데스크톱 v2.0(Sysinternals Desktops v2.0)을 다운로드 받는다. ZIP 파일을 열어서 EXE 파일을 압축을 풀어서 더블클릭한다. 그러나 더블클릭을 하기 전에 EXE 파일을 문서 폴더나 비슷한 곳에 백업해두길 권한다. 추후에 EXE 파일을 찾아야 할 일이 잦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구동하면 바탕화면 사이를 전환할 단축키를 지정해야 한다. 같은 창에서 로그인할 때 자동으로 구동을 선택해서 PC를 부팅할 때마다 작동시키게 설정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Alt 키에와 함께 각 바탕화면에 지정된 숫자(1,2,3,4)를 누르는 것을 선호한다. 맥과 리눅스에서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이다. (윈도우 10는 무제한으로 가상 바탕화면을 지원한다.) 시스템 트레이에서 데스크톱 아이콘을 클릭해서 화면을 전환할 수도 있다.

이제 프로그램 설치가 끝났다. 매우 기본적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바탕 화면 전환시에 애니메이션 효과나 바탕화면 끼리의 드래그앤드롭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한번 닫으면 해당 바탕화면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열었었는지도 기억하지 못한다.

초기에는 바탕화면을 생성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는데, 한번 구동하고 나면 화면 전환이 매우 부드럽게 이루어진다.

이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많은 기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덱스팟(Dexpot)이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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