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6

“PC에서 알렉사를, 에코에서 코타나를” 친구가 된 디지털 가상비서

Mark Hachman | PCWorld
1년 전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의 디지털 비서인 알렉사와 코타나가 ‘친구’가 될 것이라 발표했다. 그리고 15일(미국 시간)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이제 윈도우 10의 코타나에서 알렉사를, 에코 같은 알렉사 디바이스에서 코타나를 호출할 수 있게 됐다.

알렉사와 코타나는 각각의 디바이스에서 하나의 ‘스킬’이 된다. 예를 들어, 윈도우 10 PC에서 “헤이 코타나, 알렉사를 실행해”라고 말하거나, 에코에 “알렉사, 코타나를 실행해”라고 말해 초기 설정을 끝내고 나면, PC에서 알렉사를, 에코에서 코타나를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알렉사와 코타나가 결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쇼핑이나 스마트 홈 제어에 특화된 알렉사로 일정 조율을 할 수 있고, 업무 생산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코타나로 이번 주 필요한 기저귀를 주문하거나 연결된 온도 조절계를 제어할 수 있다.

시도해볼 만한 문구들
“헤이 코타나, 알렉사를 실행해”라고 말한 다음에는 다음과 같은 명령들을 할 수 있다.
- 오늘의 할인 정보는?
- 온도를 22도로 맞춰줘.

“알렉사, 코타나를 실행해”라고 말한 다음에는 다음과 같은 명령들을 할 수 있다.
- 새로 온 이메일은 무엇이니?
- 오늘의 일정은?
- 할 일 목록에 꽃 주문을 추가해줘

에코로 미리 알림을 설정했을 때 어떤 작업이 이어질지는 확실하지 않다. PC에 팝업창이 뜰까? 알렉사의 스마트 홈 통합은 광고처럼 윈도우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목표는 사용자들이 시도해보고 좋아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받는 것이다. 현재 코타나와 알렉사의 통합은 미국 내에서만 서비스된다.

이제 어떻게 진행될까?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등을 포함, 알렉사를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는 몇몇 윈도우 디바이스에는 이번 통합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등 아직 궁금한 점들이 많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통합이 앱 자체와는 별도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사무실에서 에코를 사용하고 있는 윈도우 사용자들에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사용자들은 사무실에서 집의 온도 조절기를 제어할 수 있게 될까? 차차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이 나올 것이라 보인다.

윈도우에서 알렉사는 어떻게 사용하는가?
윈도우에서 알렉사를 사용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설정이 필요하다. 우선 “헤이 코타나, 알렉사를 실행해”라고 말해서 코타나를 열어야 한다. 만일 코타나의 음성 호출 기능이 비활성화되어 있다면, 윈도우 키+Q를 누른 다음, ‘알렉사 실행’이라고 말한다.



알렉사를 이용하기 전에 각 서비스가 사용자의 데이터에 접근할 권한을 부여해야 하는데, 아마존 비밀번호도 입력해야 한다. 모든 것에 동의를 하고 나면 알렉사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alexa.amazon.com에 가서 환경 설정을 재확인할 수도 있다.



코타나에서 알렉사를 사용하는 것은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불편하다. 알렉사를 부르기 위해서 ‘코타나, 알렉사를 열어줘’라고 말할 필요는 없지만 PC에서 바로 알렉사를 부르는 것이 그다지 일관성있지 않다. 예를 들어, “알렉사 주문 내역을 보여줘”라고 말하면 알렉사는 주문 내역을 보여주는 것 대신 어떤 것을 주문해줄까라는 답변을 내놨다.

아직은 베타 수준의 경험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용자의 알렉사 사용 피드백을 받는 경로가 명확하진 않지만, 윈도우 10 피드백 허브(Windows 10 Feedback Hub) 앱이 보통 가장 선호되는 채널이다. editor@itworld.co.kr


2018.08.16

“PC에서 알렉사를, 에코에서 코타나를” 친구가 된 디지털 가상비서

Mark Hachman | PCWorld
1년 전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의 디지털 비서인 알렉사와 코타나가 ‘친구’가 될 것이라 발표했다. 그리고 15일(미국 시간)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이제 윈도우 10의 코타나에서 알렉사를, 에코 같은 알렉사 디바이스에서 코타나를 호출할 수 있게 됐다.

알렉사와 코타나는 각각의 디바이스에서 하나의 ‘스킬’이 된다. 예를 들어, 윈도우 10 PC에서 “헤이 코타나, 알렉사를 실행해”라고 말하거나, 에코에 “알렉사, 코타나를 실행해”라고 말해 초기 설정을 끝내고 나면, PC에서 알렉사를, 에코에서 코타나를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알렉사와 코타나가 결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쇼핑이나 스마트 홈 제어에 특화된 알렉사로 일정 조율을 할 수 있고, 업무 생산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코타나로 이번 주 필요한 기저귀를 주문하거나 연결된 온도 조절계를 제어할 수 있다.

시도해볼 만한 문구들
“헤이 코타나, 알렉사를 실행해”라고 말한 다음에는 다음과 같은 명령들을 할 수 있다.
- 오늘의 할인 정보는?
- 온도를 22도로 맞춰줘.

“알렉사, 코타나를 실행해”라고 말한 다음에는 다음과 같은 명령들을 할 수 있다.
- 새로 온 이메일은 무엇이니?
- 오늘의 일정은?
- 할 일 목록에 꽃 주문을 추가해줘

에코로 미리 알림을 설정했을 때 어떤 작업이 이어질지는 확실하지 않다. PC에 팝업창이 뜰까? 알렉사의 스마트 홈 통합은 광고처럼 윈도우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목표는 사용자들이 시도해보고 좋아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받는 것이다. 현재 코타나와 알렉사의 통합은 미국 내에서만 서비스된다.

이제 어떻게 진행될까?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등을 포함, 알렉사를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는 몇몇 윈도우 디바이스에는 이번 통합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등 아직 궁금한 점들이 많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통합이 앱 자체와는 별도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사무실에서 에코를 사용하고 있는 윈도우 사용자들에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사용자들은 사무실에서 집의 온도 조절기를 제어할 수 있게 될까? 차차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이 나올 것이라 보인다.

윈도우에서 알렉사는 어떻게 사용하는가?
윈도우에서 알렉사를 사용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설정이 필요하다. 우선 “헤이 코타나, 알렉사를 실행해”라고 말해서 코타나를 열어야 한다. 만일 코타나의 음성 호출 기능이 비활성화되어 있다면, 윈도우 키+Q를 누른 다음, ‘알렉사 실행’이라고 말한다.



알렉사를 이용하기 전에 각 서비스가 사용자의 데이터에 접근할 권한을 부여해야 하는데, 아마존 비밀번호도 입력해야 한다. 모든 것에 동의를 하고 나면 알렉사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alexa.amazon.com에 가서 환경 설정을 재확인할 수도 있다.



코타나에서 알렉사를 사용하는 것은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불편하다. 알렉사를 부르기 위해서 ‘코타나, 알렉사를 열어줘’라고 말할 필요는 없지만 PC에서 바로 알렉사를 부르는 것이 그다지 일관성있지 않다. 예를 들어, “알렉사 주문 내역을 보여줘”라고 말하면 알렉사는 주문 내역을 보여주는 것 대신 어떤 것을 주문해줄까라는 답변을 내놨다.

아직은 베타 수준의 경험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용자의 알렉사 사용 피드백을 받는 경로가 명확하진 않지만, 윈도우 10 피드백 허브(Windows 10 Feedback Hub) 앱이 보통 가장 선호되는 채널이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