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모바일 / 애플리케이션 / 오피스ㆍ협업 / 웹서비스 / 컨슈머라이제이션

아이클라우드용 아이워크, 윈도우 사용자에도 무료로 제공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5.02.16
애플이 아이클라우드용 아이워크(iWork)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제 iOS 기기나 OS X 기반의 맥을 소유하지 않은 윈도우 사용자도 애플 ID를 생성해서 웹 앱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3년 중순 애플이 출시한 아이클라우드용 아이워크는 브라우저 기반의 생산성 앱인 페이지(Pages), 넘버(Numbers), 키노트(Keynote)로 구성돼 있으며, 애플 ID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었다. 애플 ID는 일반적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과 가이 애플 장비에서만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제 윈도우만 사용하더라도 애플 ID만 있으면 아이클라우드용 아이워크에 액세스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용 아이워크는 지난 1년 반 동안 베타 서비스로 제공됐다. 지난 2013년 가을부터 애플은 최신 아이폰, 아이패드, 맥을 구매하는 사용자에게 iOS 및 OS X용 아이워크 앱을 무료로 배포해왔다.

아이클라우드용 아이워크의 가능성은 마이크로소프트 웹 앱인 오피스 온라인(Office Online)을 사용하는 윈도우 사용자들의 갈아타기를 이끌어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2013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이패드 및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 액셀, 파워포인트, 워드 앱(물론 고급 기능을 사용하려면 오피스 365를 구독해야만 한다)을 배포한 것뿐만 아니라, 오피스 온라인의 기능의 상당 부분을 업그레이드했다.

오피스는 상업 및 일반 사용자 시장에서 표준 생산성 제품군으로 여전히 군림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아이클라우드용 아이워크의 유일한 장점은 비즈니스와 관련된 작업 환경에서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피스 온라인(Office Online)를 비즈니스 용도로 사용하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오피스 365(Office 365)라는 서비스를 구독해야만 한다.

애플 기기와 애플 ID를 연결하면 아이클라우드용 아이워크의 기본 스토리지는 5GB이지만, 윈도우만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1GB의 스토리지만 제공된다. 더 많은 아이클라우드 공간을 원한다면 매달 0.99달러에 20GB, 3.99달러 200GB, 9.99달러 500GB, 19.99달러 1TB를 구매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