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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 “업무용으로 가장 많이 쓰는 태블릿은 플레이북”

Brad Reed | Network World 2011.08.01
가장 많이 업무에 쓰이는 태블릿 1위는 플레이북, 2위에는 아이패드로 각각 선정됐다.
 
시장조사 회사 소셜 너겟(Social Nuggets)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태블릿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이를 업무용으로 사용하라고 규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셜 너겟의 조사 결과, 애플 아이패드와 블랙베리 플레이북 사용의 25% 이상이 업무용으로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경우, 20% 미만이 업무용으로 쓰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태블릿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게임과 쇼핑이다. 쇼핑의 경우, 안드로이드 태블릿 콘텐츠에서 23%로, 게임은 아이패드에서 17.5%를 각각 차지했다.
 
소셜 너겟이 태블릿에서 데이터를 집계하는 방법은 독특하다. 소셜 너겟은 공식적인 리뷰와 포럼의 코멘트 모두 훑어 인기 있는 웹사이트와 메시지 보드의 태블릿으로 작성되는 사용자들의 사용 빈도를 측정하고자 했다. 이밖에도 다른 태블릿으로 간주하는 기기와 사람들이 참여하는 포럼의 게시글을 확인했다.
 
예를 들어, 애플 포럼에 글을 남긴 이용자가 업무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이나 게임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소셜 너겟은 특정 태블릿에서 업무나 게임에 대한 ‘컨버전스’로 이를 기록할 것이다. 앱스의 다른 형태로 기록되는 대화가 많을수록, 소셜 너겟은 디지털 기기를 둘러싼 전체적인 코멘트의 빈도를 더 많이 집계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소셜 너겟은 트위터, 맥루머(Mac Rumor), 애플 인사이더(Apple Insider), 안드로이드 포럼, 아스 테크니카(Ars Technica) 등 다양한 포럼과 소셜 미디어 사이트로부터 데이터를 모았다. 소셜 너겟이 기록한 전체 태블릿 대화에서 42% 이상으로 집계될 만큼 트위터는 태블릿 대화에서 가상 많이 쓰이는 사이트다.
 
다음은 소셜 너겟이 최신 데이터 배치에 대해 기록한 다른 흥미로운 태블릿 뉴스다.
 
-그다지 놀랄 일은 아니겠지만, 가장 인기있는 태블릿은 애플의 아이패드2다. 웹과 긍정적인 인터넷 댓글을 살펴본 결과, 전반적인 자료에서 아이패드2가 가장 인기있는 태블릿으로 선정됐다. 아이패드2를 뒤따르는 태블릿은 모토로라 줌, 삼성 갤럭시 탭 10.1, 아이패드 1, 블랙베리 플레이북 등이 있다.
 
-애플의 지니어스 바(Apple's Genius Bar)는 아이패드에 대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끌어내는 핵심이 됐다고 소셜 너겟은 밝혔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에 대한 고객 서비스 만족이 애플을 바짝 뒤쫓고 있다.
 
-안드로이드와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 이슈를 지배했던 것처럼, 이들은 태블릿 시장에서도 이슈를 주도하고 있다고 소셜 너겟은 밝혔다. 태블릿 관련 사용자 코멘트의 절반에 가까운 것은 안드로이드에 대한 것이고 40%는 애플에 대한 것으로 집계됐다. RIM(7.6%), HP의 웹OS(2%),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 미만) 등이 모두 전체 코멘트에서 애플과 안드로이드의 뒤를 잇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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