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브로케이드, 호주게놈연구소에 고성능 10GbE 코어 네트워크 구축

편집부 | ITWorld 2014.07.23
브로케이드(www.brocadekorea.com)는 호주게놈연구소(Australian Genome Research Facility)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게놈 데이터 세트에 대응하기 위해 브로케이드의 10GbE 코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호주게놈연구소 전사에 걸쳐 구축될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멜버른 지점에 브로케이드 ICX 6610 스위치(Brocade ICX 6610 Switch)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스위칭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호주게놈연구소는 호주 최대의 유전체학 서비스 공급 비영리 기관으로, 브리즈번, 시드니, 멜버른, 애들레이드 및 퍼스에 연구소를 두고 최신 시설, 기술 및 전문지식을 연결하는 국가기간망을 형성하고 있다.

호주게놈연구소 및 유전체학 연구 커뮤니티는 최신 유전자 배열 기술로 인해 현재 운영 중인 다섯 개의 각 시스템에서 매 주 단위로 생성되고 있는 테라바이트급 빅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호주게놈연구소 멜버른 지점은 폭증하는 데이터 처리를 위해서 컴퓨팅 파워, 스토리지 용량, 네트워크 성능을 포함한 IT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단행하기도 했다.

기즈몬 토마스 호주게놈연구소 수석 엔지니어는 “현재 대학 및 연구 기관들은 적게는 100GB에서 많게는 700GB에 이르는 데이터와 씨름하고 있으며, 기존의 네트워크로는 병목 현상을 피할 수 없었다”며, “이번에 10GbE 연결 및 80TB의 스토리지 용량을 포함한 새로운 IT 역량을 도입함으로써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 아카이빙(Archiving)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호주게놈연구소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자, 브로케이드의 파트너인 마이콤(MYCOM)은 스택형 폼 팩터에서 섀시 수준의 스위치 기능을 제공하는 브로케이드 ICX 6610 스위치 기반의 솔루션을 제안했다.

마이콤은 이 솔루션을 현장에서 시연해 보였으며, 브로케이드 ICX 6610 스위치 스택이 호주게놈연구소가 요구하는 성능 및 레이턴시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키는 동시에, 운영을 단순화 시킬 수 있음을 입증하기 위한 PoC(Proof of Concept)을 수행했다.

각각의 브로케이드 ICX 6610 스위치는 320Gbps의 백플레인(backplane) 스택킹(stacking) 대역폭을 제공하는 전용 40GbE 스택킹 포트 4개를 내장해 단일의 물리적 디바이스에 최대 8개의 스위치를 연결할 수 있으며, 하나의 IP 주소를 통해 관리된다.

또한, 각 스위치는 최대 8개의 10 GbE 파이버 포트 및 481GbE 포트를 제공한다. 이러한 스택형 구성으로, 비 차단(non-blocking) 회선 속도 성능을 제공하는 모든 포트에 걸쳐 투명한 트래픽 포워딩을 보장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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