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 한계 있다” 브로케이드 연구조사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4.06.02
브로케이드(www.brocadekorea.com)는 조사 결과를 인용해 기업들이 기존의 네트워크로 인해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으며, 미래지향적인 데이터센터를 설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조사는 브로케이드가 시장조사 업체인 밴슨본(Vanson Bourne)에 의뢰해 영국 및 미국 내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400명의 고위 IT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된 기업들 가운데 75%는 지난 3년간 네트워크에 투자를 해왔다고 응답했으나, IT 의사결정자의 92%는 기존의 네트워크 인프라가 강력하고 확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만큼 충분히 민첩하지 못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25% 이상은 네트워크 장애 해결 업무가 일주일에 수차례씩 발생하고 있으며, 20%는 네트워크가 목적 달성에 적합하지 않아 변화가 필요함을 인정했다.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도전과제를 직면하면서 IT 의사결정자의 절반 이상이 기존 네트워크가 중단기적인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해결할 만큼 확장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SDN 기술을 검토하고 있거나 향후 1년 이내에 검토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접근 방식을 통해 업타임(uptime), 가용성, 실시간 정보 접근, 생산성 등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SDN으로의 전환을 위해 환경을 재설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응답자의 75%는 고도로 가상화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네트워크 아키텍처인 온디맨드(on-demand) 데이터센터 모델을 기꺼이 사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평균적으로, 현재 서버의 49%가 가상화됐으며, 2년 후에는 64%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로케이드 제이슨 놀렛 부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 대부분의 기업들이 지난 몇 년간 투자를 계속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응답자들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SDN 상용화를 거쳐야 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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