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 EMC의 ViPR에 SAN 솔루션 제공
이는 기존의 EMC와 비 EMC 스토리지 간의 인프라를 정책기반의 자동화로 개선해 데이터센터 비용과 복잡성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미래의 애플리케이션 구축이 가능한 최신 스토리지 아키텍처 역할을 한다고 브로케이드는 설명했다.
EMC VMAX, VPLEX, VNX, 아트모스(Atmos), 아이슬론(Isilon) 제품군 등 EMC 제품을 사용하고 있거나, 혹은 그 밖의 다른 스토리지 어레이(array)를 사용하는 고객 모두가 EMC ViPR을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아키텍처로 전환하고자 할 때, 브로케이드 5세대 파이버 채널 SAN 솔루션을 활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EMC ViPR은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스토리지 인프라(Control Plane)와 그 인프라에 저장된 데이터(Data Plane)를 모두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브로케이드 기술과 결합된 EMC ViPR을 통해, EMC 커넥트릭스(Connectrix) SAN 고객들은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워크로드 관리를 위해, SAN 인프라에 기존 스토리지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차세대 데이터 워크로드 관리를 위해서는 아마존 S3(Amazon S3)와 오픈스택 스위프트(OpenStack Swift)를 활용해 새로운 EMC ViPR 오브젝트 데이터 서비스(Object Data Service)와 HDFS 서비스를 프로비저닝 할 수 있다.
제이슨 놀렛 브로케이드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그룹 부사장은 “브로케이드 파이버 채널 SAN 고객들은 EMC ViPR을 통해, 기존의 이기종 물리적 스토리지 환경을 단순하고 탄력적이며 개방형의 가상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실현으로 나아가는 매우 중대한 단계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