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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트위터, 2016년 1분기 로비 규모 대폭 상승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16.04.21
우버와 트위터의 올 1분기 정계 로비 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일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우버와 트위터를 제외한 타 IT 업체들은 전년도 1분기에 비해 로비 비용이 소폭 오르거나 감소했다.

우버의 2016년 1분기 로비 비용은 32만 달러로, 11만 달러였던 2015년 1분기에 비해 거의 3배 정도 많은 돈을 썼다. 트위터는 9만 달러에서 17만 달러로 증가해 거의 2배였다.

기업들이 로비에 쓰는 비용은 사업에 도움이 되거나 방해가 되는 입법이 진행되는 것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최근 통신 업계에서 가장 많은 로비스트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인터넷 업계 역시 주요 로비스트 활동 영역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로비 자금은 1년 전보다 14% 증가한 280만 달러로, 페이스북으로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이 로비활동을 벌이는 영역은 이민법 개정, 정부 감시, 인터넷 광고, 어린이 온라인 보호 등이다. 

IT 부문에서 가장 많은 돈을 로비에 쓴 업체는 AT&T로 지난해 보다 2% 증가한 450만 달러를 투자했다. 구글의 로비 비용은 38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5% 감소했고, 버라이즌은 36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7% 증가했다. 39% 증가한 오라클은 260만 달러르, 마이크로소프트는 200만 달러를 로비에 투자했다.

애플의 로비 비용은 110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분기보다 9% 하락했다. 애플이 로비활동을 벌이는 영역은 특허, 기업 세금 개정, 에너지 효율, 환태평양경제동반가협정(Trans Pacific Partnership), 모바일 결제, 안전 운전 등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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