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 차단 목록 공유 기능 도입

Zach Miners | IDG News Service 2015.06.11
트위터가 사이트 오용을 줄이기 위해서 사용자들이 차단한 계정 목록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사용자들은 계정 목록 파일을 내보내 저장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공유 받은 사용자는 이 목록을 자신의 계정에 적용시키면 한번에 모든 계정을 차단할 수 있다.

트위터는 블로그를 통해서 이 기능이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 혹은 원치 않는 소통을 경험해 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의 차단 기능은 콘텐츠를 삭제하는 것이 아니다. 한 사용자가 어떤 계정을 차단하면, 이 계정 주인은 사용자를 팔로우하거나 쪽지를 보내거나 이 사용자의 트윗을 볼 수 없다. 또한 차단한 계정 주인이 사용자를 트윗에 언급하더라도 사용자에게 알림이 가지 않는다.

트위터는 사이트 내의 골칫거리 해결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지난 몇 년간 트위터는 오용 보고 도구를 확장하고, 당사자 동의 없이 올리는 누드 이미지 등 특정 종류의 콘텐츠를 차단하는 정책을 적용했다.

새로운 차단 도구는 수요일부터 일부 트위터 데스크톱 사용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전체 사용자에게 적용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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