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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맞아요” 트위터 계정 인증 프로세스 일반 사용자에게도 개방

Oscar Raymundo | Macworld 2016.07.20
온라인에서 내가 아닌 누군가가 나처럼 행동한다면 어떨까? 이러한 사칭 사건은 이제 유명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트위터는 계정 인증 절차를 공개하고 일반 사용자들도 본인 인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트위터는 화요일 공식 계정 인증 신청 절차를 발표했다. 누구든 사용자 이름 옆에 파란색 체크표시로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을 원하는 트위터 사용자들은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 주소, 그리고 개인이나 브랜드를 나타내는 프로필 사진을 준비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된 계정은 다른 인증된 계정에서 받은 멘션만 보이도롤 필터 설정을 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인증’ 외에는 이것이 전부인 듯 보인다. 인증된 계정은 비공개로 돌릴 수 없고, 사용자명을 변경하면 안 되며, 변경한 경우 다시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인증이 거절되면 30일 후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인증 프로세스는 공개되지 않았었으며, 트위터에 직접 연락을 취해야만 가능했다.

트위터는 원래 계정 인증 절차를 유명인을 위해서 만들었다. 유명인 사칭 계정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려는 조치였는데, 이제 이것이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확대된 것이다.

본인 인증 신청은 웹사이트에서 진행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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