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 보안 업데이트… 버그 발견자에게 최고 3,133달러 지급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1.01.14

구글이 크롬의 16개 취약점을 패치하고, 한 버그를 발견한 연구원에게 최고 금액인 3,133달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크롬 8.0.522.334에서는 브라우저의 확장 지원, 내장된 PDF 뷰어, 그리고 CSS 프로세스 등 다양한 구성 요소들의 패치가 포함되어 있다.

 

이 중 13개의 버그는 구글의 심각 점수 중 2단계인 ‘높은’ 위협으로 표시됐으며, 두 개는 ‘중간’으로 표시됐다. 최고 위협 수준인 ‘심각’으로 표시된 것은 하나뿐이다.

 

늘 그런 것처럼, 구글은 버그 트래킹 데이터베이스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구글은 버그를 패치한 후, 몇 주 혹은 몇 달 후에 버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다.

 

‘심각’ 수준의 위협을 보고한 연구원 세르게이 글래주노브는 최초로 구글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

 

구글은 “크로미움 시큐리티 리워드(Chromium Security Reward) 프로그램에 따라, 세르게이 글래주노브에게 3,133.70달러를 지급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지난 7월 구글은 버그 발견에 대한 보상금을 1,337달러에서 3,133달러로 올린바 있다.

 

글래주노브는 이번에 패치된 16개의 취약점 중 5개를 발견해, 구글로부터 7,470달러를 받았다. 다. 구글은 글래주노브를 비롯 버그를 발견한 다른 사람들에게 총 1만 4,000달러를 지급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는 구글이 지난 12월 안정화된 크롬 8 버전을 출시한 이후 세 번째 있었던 업데이트다.

 

텟 애플리케이션즈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현재 크롬의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은 10%이다.

 

크롬 8은 윈도우, 맥 OS X, 리눅스 용으로 구글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미 크롬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는 자동 업데이트 된다. gkeizer@ix.net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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