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패치 스케줄 늘린다

Jeremy Kirk | IDG News Service 2010.05.31

어도비 시스템즈가 그 동안 분기별로 진행해왔던 아크로뱃(Acrobat) 및 리더(Reader) 프로그램에 대한 패치 스케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어도비의 제품 보안 및 프라이버시 책임자인 브래드 아킨은 미국 워싱턴에서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행사에서 분기별 대신 월례 보안 업데이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현재 어도비는 리더와 아크로뱃을 3개월마다 한번씩 마이크로소프트의 월례 패치 일정에 맞춰서 배포하고 있다. 이 외에 어도비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업데이트는 필요에 따라 발표된다.

 

아킨은 “패치 주기는 우리가 고객들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면밀히 평가하고 있는 것 중 하나다”라면서, “관리 환경에서의 패치 도입 비용 등 가능한 모든 요소들을 고려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9년 6월 어도비는 해커들이 자사 제품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보안 향상을 위해 공격적인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해커들은 아크로뱃이나 리더의 취약점을 악용해서 사용자가 PDF 파일을 열면 PC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사용한다. PDF는 널리 이용되고 있는 문서 형식으로, 해커들은 이메일을 활용해 공격을 하곤 한다.

 

지난 해 어도비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내에 침투용으로 자주 사용되는 예전 코드들에 대한 방대한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jeremy_kirk@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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