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6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보복을 도와줄 IT 기업을 원한다"…미 상원의원

Ms. Smith | CSO
미국 상원의원 미치 맥코넬은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IT 대기업들이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간섭한 러시아 정부에 대한 미 정부의 보복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의 변호사들은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러시아가 지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중에 잘못된 정보와 선전을 퍼트리기 위해 그들의 플랫폼을 어떻게 사용했는 지에 대해 증언했다.

IT 대기업들이 미국 청문회에서 자사의 CEO가 아닌 변호사를 출석시켰다는 사실은 미국 공화당 원내대표인 미치 맥코넬의 심기를 건들였고 MS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표출됐다.

MSNBC은 맥코넬에게 'IT 대기업의 마크 주커버그와 잭 도시 등이 청문회에서 직접 대답하지 않았다는 것에 실망했는가', '얼마나 강력하게, 그리고 어떻게 조작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맥코넬은 "법 집행과 관련해 문제가 발생했다면 좀더 협조해야 한다. 그것보다 그들이 법 집행에 협조했다는 사실에 좀더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러시아에 해야 할 일은 보복이다. 이에 IT 기업들은 보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3번의 미국 의회 청문회를 통해 러시아가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사용했는 지에 대해 몇가지 추가 정보를 알게됐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은 1억 4,600만 명의 사람(페이스북 1억 2,200만 명, 인스타그램 2,000만 명)들이 러시아가 뿌린 선거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보았다고 시인했다.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는 러시아가 지불한 페이스북 광고의 예를 발표했다. 재향군인, 불법이민, 총기 규제, 흑인 삶의 문제, 지구 문제와 함께 예수 트럼프가 사탄 힐러리를 이긴다는 내용의 광고들이 게재됐다.

구글은 러시아 기반의 인터넷 리서치 에이전시가 돈을 낸 선거에 초점을 맞춘 18개 유투브 채널을 발견했다. 이 채널은 1,108개 동영상, 43시간 분량의 정치적인 콘텐츠를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미국 청문회에서는 IT 대기업이 미국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다른 국가로부터 유권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정치 광고에 대한 규제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해 이야기가 오고갔다.

그러나 MSNBC와의 인터뷰에서 맥코넬 상원의원은 IT 기업이 온라인 정치 광고를 구매하는 사람들의 신원을 공개하도록 하는 현행 제안에 대해 부정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이 제안은 인터넷과 광고를 사용하는 미국 시민에게 불이익을 줄 가능성이 가장 높다.

또한 맥코넬은 미국이 암호화 확대 문제와 관련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9/11와 같은 특별위원회가 필요하다는 점에 확신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맥코넬은 "이 CEO들이 증언할 의지가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것이 국가 안보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크고 거대한 주제이며 이와 더불어 미국수정헌법 제 1조에 심각한 침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시점에서 국가 안보와 미국수정헌법 제 1조와의 균형을 어떻게 잡는 지를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맥코넬은 "미국수정헌법 제 1조는 외국인에게 적용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미국의 보호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인의 수정헌법 제 1조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외국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IT 전문 블로거인 기즈모도(Gizmodo)는 "맥코넬의 제안은 러시아에 대응하기 위해 IT 기업에게 인터넷을 무기화하라고 하는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editor@itworld.co.kr 


2017.11.06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보복을 도와줄 IT 기업을 원한다"…미 상원의원

Ms. Smith | CSO
미국 상원의원 미치 맥코넬은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IT 대기업들이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간섭한 러시아 정부에 대한 미 정부의 보복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의 변호사들은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러시아가 지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중에 잘못된 정보와 선전을 퍼트리기 위해 그들의 플랫폼을 어떻게 사용했는 지에 대해 증언했다.

IT 대기업들이 미국 청문회에서 자사의 CEO가 아닌 변호사를 출석시켰다는 사실은 미국 공화당 원내대표인 미치 맥코넬의 심기를 건들였고 MS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표출됐다.

MSNBC은 맥코넬에게 'IT 대기업의 마크 주커버그와 잭 도시 등이 청문회에서 직접 대답하지 않았다는 것에 실망했는가', '얼마나 강력하게, 그리고 어떻게 조작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맥코넬은 "법 집행과 관련해 문제가 발생했다면 좀더 협조해야 한다. 그것보다 그들이 법 집행에 협조했다는 사실에 좀더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러시아에 해야 할 일은 보복이다. 이에 IT 기업들은 보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3번의 미국 의회 청문회를 통해 러시아가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사용했는 지에 대해 몇가지 추가 정보를 알게됐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은 1억 4,600만 명의 사람(페이스북 1억 2,200만 명, 인스타그램 2,000만 명)들이 러시아가 뿌린 선거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보았다고 시인했다.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는 러시아가 지불한 페이스북 광고의 예를 발표했다. 재향군인, 불법이민, 총기 규제, 흑인 삶의 문제, 지구 문제와 함께 예수 트럼프가 사탄 힐러리를 이긴다는 내용의 광고들이 게재됐다.

구글은 러시아 기반의 인터넷 리서치 에이전시가 돈을 낸 선거에 초점을 맞춘 18개 유투브 채널을 발견했다. 이 채널은 1,108개 동영상, 43시간 분량의 정치적인 콘텐츠를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미국 청문회에서는 IT 대기업이 미국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다른 국가로부터 유권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정치 광고에 대한 규제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해 이야기가 오고갔다.

그러나 MSNBC와의 인터뷰에서 맥코넬 상원의원은 IT 기업이 온라인 정치 광고를 구매하는 사람들의 신원을 공개하도록 하는 현행 제안에 대해 부정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이 제안은 인터넷과 광고를 사용하는 미국 시민에게 불이익을 줄 가능성이 가장 높다.

또한 맥코넬은 미국이 암호화 확대 문제와 관련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9/11와 같은 특별위원회가 필요하다는 점에 확신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맥코넬은 "이 CEO들이 증언할 의지가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것이 국가 안보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크고 거대한 주제이며 이와 더불어 미국수정헌법 제 1조에 심각한 침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시점에서 국가 안보와 미국수정헌법 제 1조와의 균형을 어떻게 잡는 지를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맥코넬은 "미국수정헌법 제 1조는 외국인에게 적용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미국의 보호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인의 수정헌법 제 1조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외국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IT 전문 블로거인 기즈모도(Gizmodo)는 "맥코넬의 제안은 러시아에 대응하기 위해 IT 기업에게 인터넷을 무기화하라고 하는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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