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6

‘나 그만둘래!’ 드라마틱한 7가지 퇴사 사례

Kristin Burnham | CIO

“더 이상 못해먹겠다”고 결심이 섰다면 그 의사를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

 

다짜고자 창문으로 뛰어내릴까? SNS를 이용하는 것은 어떨까? 뮤지컬로 전달하는 방법부터 케이크 위에 문자를 넣어 전하는 방법까지 최근 일어난 사례를 중심으로 7가지 독창적인 퇴사 메시지 전달법을 살펴봤다.

 

스티븐 슬레이터, 젯블루

 

 

근래 들어 가장 희극적인 퇴사로 이름을 떨친 이는 스티븐 슬레이터다. 마치 드라마 같은 그의 ‘비행기 탈출’과 젯블루 항공사 퇴사 이야기가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판매 및 고객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많은 이들이 공감을 표하고 있다.

 

객실 승무원인 슬레이터는 한 승객이 기내 선반에서 짐을 꺼내기 위해 미리 자리에서 일어나자 인내심을 잃고 말았다. 슬레이터는 큰 소리로 욕설을 퍼붓고는 맥주를 집어들고 비상용 미끄럼을 펼쳐서 자유를 찾아 비행기 밖으로 미끄러져 내려왔다. 우리 주변에도 사무실 창문 밖으로 소방용 미끄럼을 펴서 내려가고 싶은 사람이 많지 않을까?

 

제니, 화이트보드녀

 

 

젊은 사무직원인 “제니”는 최근 재미난 사진들이 트위터를 통해 퍼지면서 유명해진 인물이다. 이 사진들은 화이트보드를 사용한 그녀의 독특한 퇴사 메시지를 촬영한 것이다. 사진에서 제니는 상사의 까다로운 성미와 입냄새, 그리고 업무 시간 중 팜빌 게임을 즐기는 습관을 폭로했다. 그러나 결국 이 장난에 놀아난 것은 사람들이었다. 제니는 가공의 인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조나단 슈와르츠, 썬마이크로시스템즈(JAVA)

 

 

하이쿠(일본의 전통 단시)로 퇴임사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전 썬마이크로시스템즈 CEO인 조나단 슈와르츠는 자신의 사임을 짧고 140자가 채 안 되는 짧고 은은한 글로 표현했다. 지난해 2월, 슈와르츠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싯구를 올렸다. “오늘은 썬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그립겠지. 하이쿠로 끝을 맺어볼까. 금융 위기/고객은 죄다 움츠려/CEO도 이젠 끝.”

#######

재라드 파브스, 2K 오스트레일리아

 

 

즐겁게, 게임으로 작별을 고하고 싶은가? 게임 개발 업체인 2K 오스트레일리아의 개발자 재라드 파브스는 독립적인 게임 개발 활동을 위해 지난해 퇴사했다. 그는 마리오에게서 영감을 얻은 짧막한 플래시 게임으로 자신의 퇴사와 작별 인사를 전했다. “고마워요, 2K 오스트레일리아! 월급도 주고 멋진 프로젝트에도 참여시켜 주고 훌륭한 팀에서 많이 배울 수 있게 해줘서요. 그렇지만 제가 찾는 공주님은 다른 성에 있어요.”

 

 

닐 배럿, 헌터스 포인트 해군 조선소

 

 

커다란 케이크 위에 메시지를 새겨 작별 인사를 하는 방법도 독특하다. 헌터스 포인트 해군 조선소 직원인 닐 배럿은 자신의 상사에게 지금까지 알려진 것 중 가장 “맛있는” 사표를 제출했다. 사표에는 회사와 동료들에 대한 칭찬과 앞으로의 성공을 기원하는 글귀가 쓰여 있었다. 품위 있는 퇴사였다.

 

안경 쓴 그 남자

 

 

가끔은 바디 랭귀지가 모든 것을 대신한다. 2008년, ‘안경 쓴 그 남자’는 알려지지 않은 한 제조 회사에 대한 퇴사 메시지로 스타워즈와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의 뮤지컬을 만들었다. 그는 카페 의자 위에 서서 셔츠를 풀어헤쳐 가슴에 쓰인 문구를 드러냈다. “여기서 나가야 해 / 여기서 일단 나가야 해…”뮤지컬 작별 인사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라.

 

스탠리 맥크리스탈 장군, 미 육군

 

 

누구나 나중에 후회할 말을 하곤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롤링 스톤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런 말을 하지는 않는다. 스탠리 맥크리스탈 장군이 왜 갑자기 롤링 스톤의 면전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과 그 외 핵심 참모들에 대해 치명적인 발언을 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쨌든 기사가 나가자 오바마 대통령은 면담을 위해 그를 워싱턴으로 불러들였고, 이후 맥크리스탈은 스스로 사임하면서 뉴스를 장식했다. editor@idg.co.kr



2011.01.26

‘나 그만둘래!’ 드라마틱한 7가지 퇴사 사례

Kristin Burnham | CIO

“더 이상 못해먹겠다”고 결심이 섰다면 그 의사를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

 

다짜고자 창문으로 뛰어내릴까? SNS를 이용하는 것은 어떨까? 뮤지컬로 전달하는 방법부터 케이크 위에 문자를 넣어 전하는 방법까지 최근 일어난 사례를 중심으로 7가지 독창적인 퇴사 메시지 전달법을 살펴봤다.

 

스티븐 슬레이터, 젯블루

 

 

근래 들어 가장 희극적인 퇴사로 이름을 떨친 이는 스티븐 슬레이터다. 마치 드라마 같은 그의 ‘비행기 탈출’과 젯블루 항공사 퇴사 이야기가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판매 및 고객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많은 이들이 공감을 표하고 있다.

 

객실 승무원인 슬레이터는 한 승객이 기내 선반에서 짐을 꺼내기 위해 미리 자리에서 일어나자 인내심을 잃고 말았다. 슬레이터는 큰 소리로 욕설을 퍼붓고는 맥주를 집어들고 비상용 미끄럼을 펼쳐서 자유를 찾아 비행기 밖으로 미끄러져 내려왔다. 우리 주변에도 사무실 창문 밖으로 소방용 미끄럼을 펴서 내려가고 싶은 사람이 많지 않을까?

 

제니, 화이트보드녀

 

 

젊은 사무직원인 “제니”는 최근 재미난 사진들이 트위터를 통해 퍼지면서 유명해진 인물이다. 이 사진들은 화이트보드를 사용한 그녀의 독특한 퇴사 메시지를 촬영한 것이다. 사진에서 제니는 상사의 까다로운 성미와 입냄새, 그리고 업무 시간 중 팜빌 게임을 즐기는 습관을 폭로했다. 그러나 결국 이 장난에 놀아난 것은 사람들이었다. 제니는 가공의 인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조나단 슈와르츠, 썬마이크로시스템즈(JAVA)

 

 

하이쿠(일본의 전통 단시)로 퇴임사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전 썬마이크로시스템즈 CEO인 조나단 슈와르츠는 자신의 사임을 짧고 140자가 채 안 되는 짧고 은은한 글로 표현했다. 지난해 2월, 슈와르츠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싯구를 올렸다. “오늘은 썬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그립겠지. 하이쿠로 끝을 맺어볼까. 금융 위기/고객은 죄다 움츠려/CEO도 이젠 끝.”

#######

재라드 파브스, 2K 오스트레일리아

 

 

즐겁게, 게임으로 작별을 고하고 싶은가? 게임 개발 업체인 2K 오스트레일리아의 개발자 재라드 파브스는 독립적인 게임 개발 활동을 위해 지난해 퇴사했다. 그는 마리오에게서 영감을 얻은 짧막한 플래시 게임으로 자신의 퇴사와 작별 인사를 전했다. “고마워요, 2K 오스트레일리아! 월급도 주고 멋진 프로젝트에도 참여시켜 주고 훌륭한 팀에서 많이 배울 수 있게 해줘서요. 그렇지만 제가 찾는 공주님은 다른 성에 있어요.”

 

 

닐 배럿, 헌터스 포인트 해군 조선소

 

 

커다란 케이크 위에 메시지를 새겨 작별 인사를 하는 방법도 독특하다. 헌터스 포인트 해군 조선소 직원인 닐 배럿은 자신의 상사에게 지금까지 알려진 것 중 가장 “맛있는” 사표를 제출했다. 사표에는 회사와 동료들에 대한 칭찬과 앞으로의 성공을 기원하는 글귀가 쓰여 있었다. 품위 있는 퇴사였다.

 

안경 쓴 그 남자

 

 

가끔은 바디 랭귀지가 모든 것을 대신한다. 2008년, ‘안경 쓴 그 남자’는 알려지지 않은 한 제조 회사에 대한 퇴사 메시지로 스타워즈와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의 뮤지컬을 만들었다. 그는 카페 의자 위에 서서 셔츠를 풀어헤쳐 가슴에 쓰인 문구를 드러냈다. “여기서 나가야 해 / 여기서 일단 나가야 해…”뮤지컬 작별 인사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라.

 

스탠리 맥크리스탈 장군, 미 육군

 

 

누구나 나중에 후회할 말을 하곤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롤링 스톤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런 말을 하지는 않는다. 스탠리 맥크리스탈 장군이 왜 갑자기 롤링 스톤의 면전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과 그 외 핵심 참모들에 대해 치명적인 발언을 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쨌든 기사가 나가자 오바마 대통령은 면담을 위해 그를 워싱턴으로 불러들였고, 이후 맥크리스탈은 스스로 사임하면서 뉴스를 장식했다. edito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