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태양전지에 100억 엔 이상 대규모 투자 예상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9.02.11

산요전기가 조만간 태양전지 생산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산요는 현재 파나소닉에 의한 인수합병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니케이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산요는 일본 서부에 대규모 태양전지 공장을 설립하는데 100억 엔 이상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은 2010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연 620메가와트급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산요는 이외에도 일본정유과 공동으로 박막형 태양전지 공장도 설립할 계획인데, 이 공장 역시 2010년에 본격 가동해 연 80메가와트급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산요는 현재 샤프에 이어 일본 2위 태양전지 업체로, 파나소닉이 산요를 인수하는 데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파나소닉은 산요의 인수를 통해 자체 태양열 및 배터리 기술 부문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수위 업체인 샤프는 2010년까지 태양전지 연간 생산량을 현재의 710메가와트에서 1.7기가와트로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martyn_william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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