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모바일

스프린트 “아이폰 판매량 기대 이상”

Stephen Lawson  | IDG News Service 2011.10.27
스프린트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애플 아이폰으로 인해 기대보다 많은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프린트는 10월 14일부터 애플과 4년 계약 하에 아이폰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초기 몇 주 동안 아이폰으로 인한 신규 가입자 수는 이전에 판매했던 어떤 스마트폰 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CEO인 댄 헤세는 “초기 아이폰 판매 성과와 아이폰 4는 신규 가입자 수 확보에 대한 아이폰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라면서도, “2주의 결과만으로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실적 전망을 변경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지난 몇 년간 아이폰을 판매하지 않은 것이 많은 가입자들이 스프린트를 떠나고 잠재 고객이 없는 가장 큰 이유였다.
 
아이폰이 2년 약정에 200달러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 가입자 한 명을 받는데 비용은 더 많이 들지만, 애플과의 계약 하에서 스프린트는 아이폰으로 70억~80억 달러 사이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ephen_lawson@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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