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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형 아이패드, 20일 국내 출시… 관련 정보 총 점검

편집부 | ITWorld 2012.04.17
애플 신형 아이패드가 오는 20일 한국을 포함 11개국에서 추가로 출시된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쿼드코어 그래픽으로 강화된 A5X 칩, 500만 화소의 아이사이트(iSight) 카메라, 4G 네트워크 지원 등이 특징인 신형 아이패드는 태블릿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KT와 SKT는 16일 트위터를 통해서 판매 일정을 밝혔다. 가격은 와이파이+4G 16G 모델이 67만원, 32G 모델이 79만원, 64G 모델이 90만원이며, 와이파이 모델은 16G가 62만원, 32GB 모델이 74만원, 64GB 모델이 86만원 수준이다.
 
 
한편, 이미 출시된 국가에서는 신형 아이패드를 둘러싸고 몇 가지 논란이 제기됐다.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발열 문제로, 컨슈머 리포트에 따르면, 게임 구동시 최대 온도가 섭씨 46도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PC월드가 기타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발열량을 비교 테스트 해본 결과, 크게 문제되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문제는 충전 문제로, 배터리 잔량에 100%가 표시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90% 정도 충전된 상태이기 때문에, 한 시간 가량을 더 충전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충전기에 연결해 놓은 상태에서 사용을 하면, 충전이 굉장히 느리게 된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서 애플은 iOS 소프트웨어가 그렇게 설계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와이파이 성능에 대한 불만도 줄을 이었다. 아이패드 2나 아이폰, 아이팟 터치 등 기타 아이디바이스(iDevices)와 비교해서 무선 연결이 가능한 라우터와의 거리가 굉장히 짧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서 애플은 네트워크 설정을 공장 초기화 하면 해결된다고 설명했으며, 관련된 이슈를 내부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컨슈머 리포트는 신형 아이패드에 별 5개 중 4.5개를 부여해 태블릿 분야 중 최고점을 주었으며, 출시 첫 주말에 300만 대가 판매 되는 등 인기 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또, 확연히 선명해진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대응하기 위한 인기 앱의 업그레이드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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