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CIO 역할·역량' 가이드라인 구축키로

Jennifer Baker | IDG News Service 2011.01.27

최적의 IT 실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규정하기 위한 설문 조사가 유럽 지역에서 진행된다. EC(European Commission)의 후원에 의해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수 주 내에 유럽 지역의 CIO를 대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아일랜드 메이누스 대학의 IVI(The Innovation Value Institute)은 이번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지난 달 30만 유로의 자금을 확보했다. 기관 측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CIO 및 IT 전문가들의 역량과 역할을 강화하고 전문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U는 2011년 6,000억 유로라는 방대한 투자가 IT 분야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2015년 경 필요한 IT 인력의 13%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적절한 IT 인력의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IVI 측은 이번 연구의 일환으로 IT 매니저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IVI 디렉터 마틴 컬리는 "IT 부서가 아직도 서비스 지원만을 담당하는 사례가 흔하다. 기업 전략 참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현 시대에서 조직의 성공을 위해서는 해결되어야 할 문제다"라고 말했다.

 

기관의 연구 및 개발 부문 대표 스테판 맥래플린은 "ICT 분야에서의 업무에 있어, 장벽 중 하나는 명확한 경력 구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전문가적 기술과 역량을 묘사하는 범용 기준이 부족하다. 측정을 위한 기반도 부족하며 프레임워크도 없다"라고 말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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