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모션플러스, 새 게임에서만 동작한다
닌텐도는 새로 발표하는 위 모션플러스는 하위 호환성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위 모션플러스는 조작이 까다로운 위 리모트의 정확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메트로이드 프라임 3나 수퍼 마리오 갤럭시 등을 향상된 컨트롤러로 다시 플레이하고자 했던 사용자들의 희망은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위 모션플러스가 제대로 동작하는 것은 새로운 게임 중에서도 완전히 위 모션플러스에 맞춰 개발된 게임만으로, 이 때문에 서드파티 개발자들을 기운 빠지게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하위 호환성을 제공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닌텐도가 위 스포츠 리조트와 같은 새로운 게임을 판매하기 위해서라는 냉소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또한 닌텐도가 서드파티 개발업체들과 좀 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작업을 했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edito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