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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분기 아태지역 서버 출하량 18% 성장"...가트너

편집부 | ITWorld 2014.06.05
가트너에 따르면 2014년 1분기 전세계 서버 출하량이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한 반면 수익률은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 연구 부사장인 제프리 휴윗은 “2014년 1분기 전세계 서버 시장은 지역별 차이가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미미한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아태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서버 출하량 또는 수익률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아태지역 서버 시장의 수익률과 출하량은 각각 3.3%와 18% 증가했다. 일본의 경우 출하량은 13.5 % 증가한 반면, 수익은 9.2% 감소했으며 서유럽 지역의 출하량은 4.8% 감소했지만 수익은 6.7% 증가했다.

휴윗 부사장은 “2014년 1분기 RISC/아이태니엄 유닉스(Itanium Unix) 서버의 출하량은 전세계적으로 감소해 전년동기 대비 출하량은 19.9 %, 수익률은 16.9 %가 각각 줄었다”며, “대부분 메인프레임에 해당하는 기타 CPU 제품군의 경우 매출면에서 전년대비 37.6%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HP는 29억 달러의 수익으로 25.5% 점유율을 기록하며 2014년 1분기 전세계 서버 시장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시스코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의 높은 연간 성장률을 보이며 상위 5대 기업 중 유일하게 수익률이 증가했다.

서버 출하량의 경우, HP는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7.9%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14년 1분기 전세계 서버 시장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HP(출하량 점유율 22.6 %)에 이어 19.7 %로 델(Dell)이 차지했다.

전세계 상위 5대 서버 공급업체 가운데 화웨이와 인스퍼 전자(Inspur Electronics)가 각각 61%와 288.7%의 출하량 증가율을 기록했다. 인스퍼 전자는 해당 분기 서버 출하량 부분에서 전세계 상위 5대 업체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서버 폼팩터(form factor)의 경우, 2014년도 1분기 x86 블레이드 서버 출하량이 3.9% 감소했으나, 수익은 5.2% 증가했다. 해당 분기 동안 랙 최적화 폼팩터(rack-optimized form factor)의 출하량과 수익은 각각 1.4%와 1.7% 증가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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