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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2014년 아태지역 BI 시장 14억 달러 규모로 성장" 전망

편집부 | ITWorld 2014.02.27
가트너는 201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BI(Business Intelligence) 플랫폼 시장이 7.4% 성장해 약 14억 달러의 매출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 지출에 있어 데이터 복구와 모바일 분야가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가트너 책임연구원인 바비쉬 수드는 빅데이터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2014년 이후 계속해서 증가하며 아태지역 전반의 BI 지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드는 “정보는 차별화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아태지역 기업과 조직들이 관련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 중”이라며, “규제 준수, 성과 관리, 통합 엔터프라이즈 정보 관리 전략 등을 추구하는 것이 불가피해지면서 이와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태지역에서 SAP,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IBM 등 업체들의 BI 플랫폼 시장 점유율이 2011년 65%에서 2012년 72.2%로 증가했다. 기업 내 IT 부서는 대형 업체들을 통한 조달 방식을 선호하나, 현업 부서들은 팁코 스팟파이어(Tibco Spotfire), 클릭테크(QlikTech), 타블로 소프트웨어(Tableau Software) 등과 같은 데이터 복구 솔루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드는 “현재 경제 성장세가 느리기 때문에 CIO들이 지원 업무를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며, “분석 애플리케이션 패키지, 사전 구성된 BI 어플라이언스와 직관적인 데이터 복구 툴 등이 CIO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IT 시장은 이미 성숙 단계에 이르러 2017년 BI 소프트웨어 매출이 7,74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은 성숙시장으로 안정적인 유지보수 매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BI 시장은 내수 시장의 수요와 더불어 수출 기반의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수요에 의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중국 BI 소프트웨어 시장은 2017년까지 2억1,730만 달러의 규모로 성장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 규모를 유지할 것이다. 중국에서 BI 솔루션은 의사 결정을 위한 분석 역량을 제공하는 전략적 플랫폼이기 보다, 개별 부서에서 보고 업무를 위한 툴로서 전술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중국기업과 조직 내 분석 인력의 수요 공급 성숙도가 낮아 중국의 BI 기술 채택을 가로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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