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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2015년 10대 전략 기술 동향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4.10.13
가트너는 2015년도 10대 전략 기술 동향을 발표하고, 향후 3년간 기업에 주요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기술 동향을 제시했다.

10대 전략 기술 동향에 포함된 기술들은 IT나 비즈니스에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은 지, 대대적인 금전 투자를 요하는 지, 또는 늦은 채택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가트너 부사장인 데이비드 설리는 “기업의 전략 계획 과정에서 간과해선 안 되는 10대 기술 동향을 정의했다”며, “모든 기술에 대한 투자나 도입이 동일한 수준으로 이뤄질 필요는 없겠지만, 기업은 향후 2년 내 해당 기술들에 대한 결정을 신중히 내려야 할 것”라고 밝혔다.

올해의 가트너 10대 기술 동향은 실제와 가상 세계의 융합, 지능형 서비스의 보편화,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의 기술 영향력의 세 가지 영역을 다루고 있다.

가트너는 2015년 10대 전략기술로 ▲컴퓨팅 에브리웨어(Computing Everywhere)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보편화된 첨단 분석 ▲콘텍스트 리치 시스템(Context-Rich Systems) ▲스마트 머신 ▲클라우드/클라이언트 컴퓨팅 ▲소프트웨어 정의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 ▲웹-스케일 IT ▲위험 기반 보안과 자가 방어를 꼽았다.

이 기술 가운데 향후 3년간 기업에 주요한 영향 미칠 기술로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첨단 분석을 꼽았다.

설리 부사장은 “휴대폰과 웨어러블 기기는 사무공간과 공공장소 내 소비자 전자기기나 커넥티드 스크린 등의 확장된 컴퓨팅 환경의 일부가 되고 있으며 점차 환경 자체가 모바일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적응해 나갈 것”이라며, “IT 조직의 경우 사용자 기기에 대한 통제권을 잃으면서 심각한 관리 문제에 봉착할 것이며, 사용자 경험 디자인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라고 밝혔다.

2015년 전세계 3D 프린터의 출하량이 98% 성장한 것에 이어 2016년에는 두 배가 될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3D 프린팅 기기 시장이 급속 성장하고 산업용 도입이 확연히 늘면서 3D 프린팅 시장은 향후 3년 내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에 이를 것이다.

3D 프린터의 디자인이 개선되고 능률적인 프로토타이핑, 짧은 제조 공정이 가능해지면서 산업, 생물의학, 소비자 제품 분야에서의 활용이 두드러질 것이며, 이를 통해 3D 프린팅의 효용성과 비용 효율성이 증명될 것이다.

가트너는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이 생성하는 데이터의 양이 증가하고 기업 내외 정형∙비정형 데이터 풀(data pool)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분석이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설리 부사장은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분석 앱이 돼야 한다”며, “기업은 사물인터넷, 소셜 미디어, 웨어러블 기기에서 생성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적절히 분류해야 하며 알맞은 정보를 제 때에 필요한 사람에게 정확히 전달해야 하고, 분석 기술은 모든 곳에 보이지 않게 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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