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2015년 세계 IT 시장 주요 예측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4.10.10
가트너는 전세계적 IT 연례 행사인 ‘가트너 심포지엄/ITxpo’에서 2015년도 IT 시장 10대 주요 예측을 발표하고 디지털 비즈니스의 부상으로 인해 인간과 기계 간의 관계가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트너 최고 애널리스트인 다릴 플러머 부사장은 “일상 생활 속 기계의 역할이 변화해 왔으며, 컴퓨터 기반 기계는 인간이 더 많은 시도를 할 수 있도록 경험의 다양성을 넓히고 있는 중”이라며, “인간과의 좀 더 개인화된 관계를 다루기 위해 기계는 인간적 특성을 더 많이 수용하고, 머지 않아 기계와 인간이 서로 협력하고 심지어 서로 의지하는 것을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의 10대 전망은 인간과 기계 간 협동 및 관련 분야 성장에 대한 전망을 다루고 있다.

가트너는 2018년까지 디지털 비즈니스로 인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인력 수요는 50% 감소하고, 주요 디지털 비즈니스 직업은 50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말 디지털 변혁과 관련된 프로젝트의 50%는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의 부족으로 관리가 불가능할 것이며 이는 시장 점유율 손실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2017년까지 컴퓨터 알고리즘에 기반한 파괴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5년 디지털 시장을 물류와 결합해 기존의 물리적 비즈니스 생태계를 위협하는 업체가 최대 규모 IPO(Initial Public Offering)의 대상이 될 것이다.

2018년까지 스마트 머신과 산업화된 서비스(Industrialized service)로 인해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기술 총 소유 비용이 30% 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2015년까지 스마트 머신과 산업화된 서비스를 활용, 상업화된 관리 서비스 및 제품을 제공하는 업체가 40개 이상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까지 무선 건강 모니터링 기술이 널리 보급되면서 선진국의 기대 수명이 0.5% 증가했고, 2017년까지 스마트폰의 사용을 통해 당뇨병 치료 비용을 10% 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말까지 모바일 디지털 비서(mobile digital assistant)가 20억 이상 규모의 온라인 쇼핑을 수행하며, 2017년까지 미국 소비자의 모바일 참여 행태는 미국 내 모바일 커머스 수익을 미국 전체 디지털 커머스 수익의 50%까지 점유할 것으로 가트너는 내다봤다.

가트너는 이밖에도 ▲2017년까지 성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의 70%가 고객 수요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불안정하게 설계된 프로세스에 의존 ▲2017년까지 소비자 제품 투자의 50%가 소비자 경험 혁신에 전용 ▲2017년까지 내구재 전자 유통업자의 약 20%는 맞춤형 제품 제공을 위해 3D 프린팅 활용 ▲2020년까지 실내 위치확인시스템과 결합된 타깃 메시지를 활용하는 유통 비즈니스는 판매에서 5% 성장 전망 등을 전망했다. editor@itworld.co.kr
 Tags 가트너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