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안위협은 USB감염, 웹해킹"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2.0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보안업체 카스퍼스키랩은 올해 주요 IT보안위협으로 이동식 저장매체를 통한 악성코드의 감염, 웹사이트를 통한 감염 등 문제가 대두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카스퍼스키랩은 USB메모리스틱 등 이동식 저장매체를 부주의하게 취급할 경우 PC가 악성코드 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밖에 CD와 DVD 등도 USB메모리스틱과 함께 악성코드 감염의 주요 경로 중 하나로 꼽혔다.

 

   두번째로 큰 위협은 웹사이트를 통한 악성코드 감염이 될 것이라고 카스퍼스키랩은 경고했다.

 

   최근 적게는 300개 웹사이트 중 하나꼴로, 많게는 50개 중 하나꼴로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는 등 웹사이트의 감염 비율이 2006년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최근 이용자들이 신뢰하는 유명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고 악성코드 제작소스가 공개되면서 이 같은 위험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카스퍼스키랩은 아울러 악성코드의 지능화로 인해 백신프로그램의 탐지를 회피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했다.

 

   이밖에 올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OS) 신제품 윈도7의 취약점을 노린 악성코드의 수도 증가할 것으로 카스퍼스키랩은 경고했다. 감염되지도 않은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치료 명목으로 금품을 가로채는 가짜 백신프로그램 역시 중요한 보안위협으로 전망됐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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