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카스퍼스키랩, 2017년 매출 6억 9,800만 달러로 8% 증대

편집부 | ITWorld 2018.01.26
카스퍼스키랩은 2017년에 총 6억 9,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글로벌 IFRS 수익(감사 미적용)이 8%나 증가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장세를 주도한 것은 B2B 비즈니스 분야로, 13% 성장을 거뒀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30%, 비엔드포인트 부문에서 61% 그리고 사이버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 부문에서 4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카스퍼스키랩은 앞으로도 계속 제공하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엔드포인트 탐지 및 응답, 다양한 전문 서비스 등 고도의 사이버 공격을 방지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개발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가운데 69개 기업이 카스퍼스키랩을 이용하고 있다.

개인 보안 부문은 디지털 매출의 우수한 실적에 힘입어 비교적 안정적인 양상을 보였으며, 전반적인 글로벌 매출의 견실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카스퍼스키랩 유진 카스퍼스키 CEO는 “정치적인 이슈, 근거 없는 의혹, 카스퍼스키랩 비즈니스를 위협하는 여러 문제 속에서도 카스퍼스키랩은 긍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냈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솔루션과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2018년에는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적인 이슈와 근거 없는 의혹으로 인해 타격을 받은 북미 지역에서는 매출이 8%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북미를 제외한 라틴 아메리카(+18%), 러시아와 CIS 지역(+34%), META(중동 및 아프리카 +31%) 그리고 APAC 지역(+11%)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세계적으로 카스퍼스키랩의 실적은 예상 실적과 일치한다. 일본의 경우 양호한 성장(4%)을 기록한 반면, 유럽은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2%)을 보였다.

카스퍼스키랩은 자사 제품과 솔루션, 운영 방식에 대해 의문을 갖는 고객과 파트너를 위해 현재 카스퍼스키랩은 글로벌 투명성 이니셔티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카스퍼스키랩의 소스 코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위협 탐지 규칙에 대한 독립 기관의 검토, 솔루션과 프로세스의 무결성을 검증하는 내부 프로세스에 대한 독립 기관을 검토하고 하고 있다. 2020년까지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 투명성 센터 건립, 카스퍼스키랩 제품 내 취약점 발견에 대한 포상금을 10만 달러로 상향하는 조치 등이 포함돼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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